|
태국을 다녀온 후 먹고 싶은 음식에 추가된 뿌빳뽕커리... 하여 생어거스틴을 찾아갔지만 그건 뿌빳뽕커리가 아니었다. 맛도 아니요 모양도 아니요 도대체 어디서 그런 음식이 나왔는지~
그래서!
내가 또 누구냐?
음식 그려내는 재주가 초콤 있음[우리 애들 어릴때 안주를 간식삼았... ]
하여 유일하게 인터넷에서 구입하던 부부꽃게집에 꽃게를 구입, 맛난 뿌빳뽕커리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예전에 꽃게탕거리 1만원 하던게 양이 좀 늘어나면서 2만원으로 올랐음, 그래도 요기만큼 꽃게살이 통통하고 싱싱한 것을 보덜 못했으니...]
먼저 구입한 게를 깨끗이 씻어[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옴]
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후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면 [원래는 기름에 튀겨야하는데 기름 버리는게 싫어설...] 게를 볶는다.
게껍질이 붉어지면 마늘과 잘게 다진 청양고추, 쪽파 혹은 대파, 맛술을 넣어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다른 팬에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고 그릇에 생크림 + 커리를 섞어 꽃게 있는 팬에 넣고 볶는다... 끝!
참, 쉽지요~ !
짤방사진은 뿌빳뽕커리 만들어 먹다 생각나서 찍은 사진... ㅋㅋ 뭐 사진은 그려도 맛은 끝내줌 [믿거나 말거나...]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