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내가 잠자리에 넘 예민해서. 잠도 없고..
마른 사람 예민하다는 거 그거 난 절대 안믿는다.
울마눌은 자면 진짜 업어가도 모른다.
난 뽀시락 소리만 나도 깨는 체질.
총각때는 그나마 체력이 따라주더만
느까 장개가서 한 며칠 같이 자보니까..
이러다 진짜 과로로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
신혼때 그냥 양해를 구하고 필요할때 아니믄 각방쓰게 됐다.ㅋㅋ
우리집 지하실은 내장을 다한 생활 공간(Finished Basement)이다. 아들들 데크스탑 컴퓨터 두 대와 이를 올려 놓은 책상 두 대, 텔레비젼 세트, DVD 플레이어, TV와 연결해서 쓰는 비디오게임기(닌텐도사의 Wii)와 소파가 있는 약 25평 정도의 공간이다.
떠돌이/ 난 안대를 꼭 쓰고 잔다.
이건 이제 버릇이되서 비교적 자연스럽다.
오래 깊게 잠들지 못하는 체질이라 눈이 많이 건조했는데 도움되더라.
귀마개는 갑갑할거 같은데..그리고 난 귀가 특히 예민해서..
트윈침대는 생각안해봤는데...흠. 이제와 새삼..하~
그리고 필요할땐 쫍을거 같은데.ㅋㅋ건너 뛰가믄서?ㅋㅋㅋ
내가 좀 와일드(?)한 편이라...ㅋㅋㅋ
그냥 남는방가서 자는게 속편치 싶다. 암튼..고맙다.
그냥 이제 적응이 되서...컴도 눈치안보고 하고.
뭐.. 별 금슬에는 지장 없는거 같으니까.
요즘 힘이 좀 딸려서 그렇지...
미날 / 대화가 필요하지..몸의 대화. 부부는 꾸준히 해줘야되.
요즘 횟수가 좀 줄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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