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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놀고 먹는게 아니라, 먹고 노는 그날을 기다리며!

글쓴이 :

이장 날짜 : 2011-09-16 (금) 17:08 조회 : 4565 추천 : 37 비추천 : 0

이장 기자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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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투명한데 햇살은 따갑고,

들에도, 산에도... 바다에서도

바쁘게 서둘지 않아도

클 놈 들은 커고,

익을넘들은 익는다...

우리 인간들만 왜이리 바쁜지.....

마지막 태풍 피해가 없으면

그나마 올 해 쌀 값은 팍팍하지는 않을거 같다...

옜날에는 말야!

사람이 거의 일 년 일해서 일 년 먹고 살았지??

한 사람이 일 년에 쌀 한 가마니 정도 먹는데!!

요즘 일 주일 정도만 알바하면 일 년은 먹고 사는데 지장 없잖아!

그러고 보면 태평성대지... ㅋㅋㅋ

추석 뒷날 전어회가 먹고 싶어서 시장에 갔더니만

전어 1킬로에 이만 팔천원 달라고 하더라구!

손바닥 보다 적은 전어 10마리 회를 쳐 주는데

한마리에 삼천원꼴 정도 되더라구!

어부 이장이 전어 한마리 삼천원 주고 먹는다고 생각하니

배가 아파서 ~~~

시장에서 회를 떠 가는데 그 정도면 횟집에서는 얼마를 주고 먹어야 되냐구!!

잠깐 물가로 나가서 마님 드실 고기 잡아 왔다...

고생한것에 비하면 조촐 하지만

마님을 위한답시고 자연스레 소주 일병 깠다....

느리게 산다고는 하면서도

젠장할 왜이리 바쁜지~~~~~

밥 먹고, 술 먹고 하기도 바쁘다 바뻐!

놀고 먹는게 아니라, 먹고 노는 그 날을 기다리며!!

글쓴이 :

이장 날짜 : 2011-09-16 (금) 17:08 조회 : 4565 추천 : 37 비추천 : 0

[1/15]

똥구리

2011-09-16 (금) 17:39

멋진 이장님..
회칼도 무지 좋아보인다.. 막 글씨가 새겨져있네..

추천 0 반대 0

[2/15]

언제나마음만은

2011-09-16 (금) 17:51

저절로 입안에 침고인다
이장집 마님이 부럽다

추천 0 반대 0

[3/15]

로즈마리

2011-09-16 (금) 18:32

주말인데 쐬주에 회 먹을까나..
맛있겠다...

추천 0 반대 0

[4/15]

냉이아빠

2011-09-16 (금) 19:04

전에도 느꼈지만 참 이쁘게도 발라놨다.

추천 0 반대 0

[5/15]

날뽕

2011-09-16 (금) 20:36

회칼들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군

추천 0 반대 0

[6/15]

khalki

2011-09-16 (금) 20:57

와하하 회로 데코레이숑.

진짜 회칼의 포스가 남다르다.

추천 0 반대 0

[7/15]

녹두꽃

2011-09-16 (금) 23:12

회만 눈에 들어온다는..ㅋㅋㅋ

추천 0 반대 0

[8/15]

이상형

2011-09-17 (토) 01:02

음.. 쟤 하나 상대할려면.. 칼이 네자루씩 필요하남???

추천 0 반대 0

[9/15]

여울목

2011-09-17 (토) 01:45

고기로 무늬를 맹글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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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앤드

2011-09-17 (토) 02:32

반짝 반짝 빛나는, 회가 예술이닷! 오마나~

추천 0 반대 0

[11/15]

고지야

2011-09-17 (토) 03:56

이장/부지런함과 손재주로 마님 사랑받겠다.

추천 0 반대 0

[12/15]

다시라기

2011-09-17 (토) 09:37

부러움과 침고임 흐릅~

추천 0 반대 0

[13/15]

언제나맑음

2011-09-17 (토) 19:14

이장/학공치를 찾아 모항항 방파제에 갔었다. 그런데 밑밥 한박스 바닥이 보이니 녀석들이 오는바람에 잡지는 못하고 휘몰아치는 구경만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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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이장

2011-09-17 (토) 23:28

언제나 맑음/ 오늘 갔었냐?
오늘 물때는 오후 4시 부터 6시 까지 낚시를 해야 조과가 있었을것 같다.
만조기준으로 만조 전후 2시간이 타임이다.
9월 24 ~ 25일 정도가 시간적으로 아침 9시 부터 오후 4시까지 낚시하기
좋은날 같다

추천 0 반대 0

[15/15]

하이에나

2011-09-20 (화) 23:54

왜 나는 사진에 엑박일까...흠...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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