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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채팅용어로 쓴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10-05 (수) 08:59 조회 : 5052 추천 : 21 비추천 : 0

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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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 한용운 -..........................님아 잠수? - 용우니^^* -

님은 갔습니다....................................님아 가써염.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헐~~~ ♡하는 니마가 가써염.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퍼시시한 산빛 쌩까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향해 난 당근 지름길루 걸어서

떨치고 갔습니다.................................씨버버리고 가써염.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빤짝 꽃가치 때꽁하고 빛나던 옛 맹세넌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절라 차가운 구라가 되가지구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미풍에 20000해써염.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날카론 첫 뻐뻐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내 팔자 도움말 캡숑 바꺼넣코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뒷달리기로 텨 텨 텨 버려써여.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지는여 냄새 쌈빡한 니마의 말빨에 뻑가구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꽃가튼 니마의 얼굴땜시 ㅡ///ㅡ ☜ 이랬져

(중략).................................................................(잠쉬)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우리는 벙개때 찌져지는걸 시러하는거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처럼 찌져질때 다시 벙개칠걸

믿습니다..............................................미더염

아아 님은 갔지만는 나는 님을 보내지.....흐미~ 니마는 빠이해찌만 지는 니마를

아니하였습니다....................................열라 잡거이써여.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내 소리 카바 못하넌 러부송은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니마의 잠수에 다굴 포즈로 도네염.

고등학교때 열심히 외웠던 시 중에 하난데..

요즘애들은 이러고 노나보네

오늘은 기온이 조금 올랐네

한결 덜 쌀쌀하지만서도

기온차가 심하다고하니 다들 감기조심해^^

난 눈에서 자꾸 눈물이..

머리도 쪼매 따끈한거같고..

서비스로 박인희 목마와 숙녀...들려줄께

하나더...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10-05 (수) 08:59 조회 : 5052 추천 : 21 비추천 : 0

[1/8]

나너그리고우리

2011-10-05 (수) 09:23

님의 침묵 -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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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바다반2

2011-10-05 (수) 12:47

ㅎㅎㅎㅎ

내 첫사랑 남자애가 헤어지면서 이 시집을 주고 갔는데.... 에혀

추천 0 반대 0

[3/8]

언제나마음만은

2011-10-05 (수) 13:04

나너/ 님의 침묵 재해석이고얌??
바다반2/

첫사랑 남자애(?)...
참 사람보는눈 없었나보다

추천 0 반대 0

[4/8]

나너그리고우리

2011-10-05 (수) 13:24

바다반2 / 호...혹..시 둘째 사랑은..여..여자....애???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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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별일없이산다

2011-10-05 (수) 14:07

님아 좀 웃김...ㅋㅋ

추천 0 반대 0

[6/8]

항룡유회

2011-10-05 (수) 14:58

추천은 나 너/에게 바친다..

추천 0 반대 0

[7/8]

짠물

2011-10-07 (금) 08:30

저 기차를 타고 코스모스 길 따라 가서 단풍나무길 지나면 저런 집이 나오는겨?
거기 가면 저런 커피 한 잔 주나?
사진이 참 좋다.

우리 조카하고 폐북 친구 맺었더니 딱 저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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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바다반2

2011-10-07 (금) 09:04

글자 하나 더 들어갔을 뿐인디 ㅠㅠ 애' 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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