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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을 사진 응모>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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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날짜 : 2011-10-23 (일) 20:12 조회 : 4964 추천 : 18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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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씨의 뜻은 다른 생식세포와의 접합 없이 새로운 개체로 발생할 수 있는 생식세포(다음사전).이다

바람에 의해 수정된 후에 씨앗을 멀리 퍼트리는 방법으로 깃털을 이용하여 날아가는 것이지...

바람으로 수정되는 풍매화風媒花라고도 하지..

사진의 주제처럼..
우리 박봉팔닷컴도..
홀씨가 되어 바람을 타고 널리~~~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램이구..
정직이 이기는 민주진영의 통합을 기원하는 뜻에서~~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1-10-23 (일) 20:12 조회 : 4964 추천 : 18 비추천 : 0

[1/12]

수수꽃

2011-10-23 (일) 20:21

붉은서나물..
순수 덕분에 알게 되었음.

저거 손에 놓고 불면 엄청 기분 좋다.
홀씨들이 폴폴폴 바람타고 사방으로 퍼진다.
신기해서 몇개 가지고 와서
옥상에서 불었지. 기분이 막 피어난다. ㅎㅎ

-오늘 순수 글 댓글 1위 3번째임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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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냉이아빠

2011-10-23 (일) 20:27

민들레 후루루 하는 것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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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순수

2011-10-23 (일) 20:31

ㅎㅎ
수수꽃/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나 같은 종류의 풀들의 생존 방법이..
꼭 진보진영이 흩어지고..
다시 뭉치고 하면서..
그런 느낌도 있다.

더 크게 뭉쳐지는 힘을 가져야 하는데~~
많이 퍼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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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수수꽃

2011-10-23 (일) 20:40

맞아 민들레도 기분 좋지.
입 동그랗게 모아서 훅 부는 그 맛~~

저 아해는 엄청 씨를 많이 가지고 있어, 민들레 10배 정도...

바람타고 날아가면 자손 많이 퍼트리겠지. 재수없으면 시멘트로 갈꺼고..
요즘 진보진영(?)의 씨들은 - 에고 씨가 있긴 하는지 ㅜ.ㅜ. -
죄다 시멘트 바닥에 내려앉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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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휘린

2011-10-23 (일) 23:32

나도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다...
사진들 잘 봤다.
섬세한 눈을 가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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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순수

2011-10-23 (일) 23:38

헉..
사진을 자세히 보니..
무당벌레도 끼여 있네..
ㅎㅎㅎ
나도 찍으면서 못봤다..

휘린/
나도 바람타고 어디론가~~~
그런데 현실은 나를 붙잡아 놓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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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된장

2011-10-23 (일) 23:39

덧없는 세월을 조롱하는 가슴 애리는 사진이구나.
아, 메마른 이내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는 그의 이름은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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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이장

2011-10-24 (월) 05:27

흔히 민들레 씨앗을 홀씨라고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은 홀씨(포자)를 만들어 바람에 날려 번식한다. 그러나 민들레는
꽃을 피워 열매를 맺으므로 홀씨가 있을 리 없다. 민들레의 씨앗에는
갓털이라는 솜털이 붙어 있어 바람을 타고 멀리 퍼져나가는데 이런
모습이 홀씨와 비슷하지만 홀씨(포자)식물은 아니다.
갓털은 씨앗이 적당한 곳에 도달할때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씨앗을
고정해 주고, 수분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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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언제나마음만은

2011-10-24 (월) 11:43

꽃중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호박꽃이야~~

어렸을때 빵뚜깨(?)-소꿉놀이할때 호박꽃하나면
모든 것들이 화려해지곤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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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공상두

2011-10-24 (월) 12:05

떠나고 싶은 민들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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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냉이아빠

2011-10-24 (월) 12:20

언제나마음/
오!! 나도 호박꽃 좋아한다!! 호박꽃 정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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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이상형

2011-10-24 (월) 13:42

흠.. 그럼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는 방송금지를 시켜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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