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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을을 느끼며~~(1)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1-10-23 (일) 20:01 조회 : 4533 추천 : 13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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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나른함의 유혹을 넘기기 위하여.

뒷산에 올랐다.

가을의 풍성함을 맛보기 위하여..

천천히 가을을 음미 하면서 다녔다.

등에서는 땀이 날 정도의 약간 덥다는 느낌을 받으며..

간간히 바람이 살랑대며 나를 식혀 주었다.

자연을 보면서..

계절의 한페이지를 넘기며~~

인간은 아무것도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열심히 정직하게 살자.

나팔꽃

크로버..

토끼풀..체리토끼의 토끼가 잘 먹는 풀인데.ㅎㅎ

강아지풀

작은 연못..

연못가의 달맞이꽃

붉은서나물

미국쑥부쟁이

흰물질경이

산수유 열매

개망초

물속의 개구리

잘 익은 벼

애 호박

소나무와 담쟁이 덩굴

노둑의 콩

미국자리공

말이 한마리 뛰어 놀고 있네~~

붉은서나물의 홀씨가 바람에 날려 가네~~

오토바이가 괭음을 내며 다닌다.

저 오토바이 무리들은 산길로도 다닌다.

조용히 자연의 소리를 듣고 다니는데 많이 불편하네..

산길도 망쳐 놓구..

꼭 저렇게 조용히 산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여야 하나??

물론 타는 사람이야 쾌감을 느낄 수 있지만..

우리는 저러지 말자..

논둑에 홀로 피어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

고들빼기

열매

무우 새싹..

가을에 씨앗을 뿌렸는데 잘 자라겠지~~~

호박꽃과 여치

도라지

잘 모르겠음.

2부로 계속..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1-10-23 (일) 20:01 조회 : 4533 추천 : 13 비추천 : 0

[1/9]

수수꽃

2011-10-23 (일) 20:11

온갖 가을이 다 있네
꽃, 채소, 사람, 동물, 곤충...........

순수한 순수의 마음이 느껴진다. ㅎ
가을 느끼고 간다^^

미국공자리는 혹 미국자리공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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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순수

2011-10-23 (일) 20:14

그렇군..
바꿔야지..
고마워~~

체리자의 토끼에게 토끼풀 주고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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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수수꽃

2011-10-23 (일) 20:16

ㅋㅋ
토끼에게 물어봐 ㅎㅎㅎ

추천 0 반대 0

[4/9]

순수

2011-10-23 (일) 20:21

저거 진짜 잘 먹나?
아주 오래전 초딩시절..
토끼를 집에서 기른일이 있다.
그때에도 뜯어다 먹이로 주었던 기억이 있다.
방안에서 기른것은 아니구 밖에 집을 만들어 주구..
10마리는 기른것 같다..
ㅎㅎ
그러다가 땅을 파서 산으로 도망가기도 했는데..
물론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토끼 사냥도 하구..
ㅎㅎㅎ

옛날생각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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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수수꽃

2011-10-23 (일) 20:24

그건 잘 모름.
이름이 토끼풀이니 그런가보다 함.

그것도 토끼한테 물어보면 안되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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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데니크레인

2011-10-23 (일) 20:59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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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Michigander

2011-10-24 (월) 05:57

순수, 수수꽃/
토끼풀(클로버) 먹이면 죽을 수도 있다.
토키풀은 장내에서 개스가 생기게 하는데,
토끼들은 이 개스를 배출 못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상추, 양배추, 등등 의외로 먹이면 안되는 식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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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언제나마음만은

2011-10-24 (월) 11:41

어렸을때 토끼한테 토끼풀 먹였던거 같은데...
토끼가꼬들빼기(민들레) 이런 종류는 무쟈게 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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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다시라기

2011-10-25 (화) 07:51

개구리 입에 뭔가 있다
아스처럼 먼가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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