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잘게 다지고 베이컨을 팬에 살짝 지져 종이타월로 기름기 뺀 후 잘게 다지고 양송이는 모양대로 얄팍하게 저며썰어 달군 팬에 버터 두르고 볶은 후 미리 생크림에 달걀 노른자 넣고 섞어놓은 것을 볶아놓은 팬에 넣고 다시 볶듯이 조린 다음 접시에 담아 파마산치즈와 파슬리가루를 뿌려내면 고것이 바로 크림 스파게티여...
그란디 그것이 쪼깨 하기 싫었다 이거지 하여 얼마전에 사온 알프레도소스에 냉장고 뒤져 나온 양송이랑 양파랑 삶아먹을라꼬 사 왔던 새우를 데쳐 껍질 까고 같이 넣어 볶았어 아~ 근디 이거시 뭔 맛이냐 도대체 느~끼허니 더 먹고잡지 않단 말이시... 해서 짱구를 돌려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다시 볶았어 오호~ 그랬더니 아래 그림처럼 쪼깨 먹을만헌(실은 진짜 맛있었음) 크림스파게티로 변신했다 요거지 아~ 그랴도 짤방의 피클이 없었다문 말짱 도루묵이여 (피클 일년 별러 만든것인디 울엄니두 맛있다고 또 해달랄 정도여 에헴~) 아따 이제 한입씩 들더라고 둘이 먹다 하나 죽고 또 하나가 죽어두 몰러는 맛이랑께... 참 참 땡초 말이여... 고거시 청양이랑 같은 말이여??? 난 청양보다 더 쪼매나꼬 더 매운 건 줄 알았어~^^*
..킁.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