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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나가사키 짬뽕나베~!!!
글쓴이 :  나너그리고우리                   날짜 : 2011-11-02 (수) 00:34 조회 : 6923 추천 : 35 비추천 : 1
나너그리고우리 기자 (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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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나가사키 짬뽕을 올리게 되는구나...

눈치 많이 보였다...뭐 조리하는 과정을 알고보면 별것 아니지만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조리사들의 피나는 노력들이 있었겠지.^^

일단 제일 궁금한것이 나가사키짬뽕 육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리지널로 육수를 빼려면 닭고기,돼지고기..뭐 각종 재료들을 넣고
푹 고아야 제대로된 육수가 나오겠지만
나가사키짬뽕육수 원액을 따로 판단다.

비싸기도 비싸지만 종류도 여러가지래..
일본음식재료상 가면 구할 수 있고...주방장이 이거 공개되면 거시기하니까
그 이름을 가리는 조건으로 사진찍었다..

그러나 그냥 올린다.


<나가사키짬뽕스프라 써있네.이게 제대로 맛난데>

자 그럼 재료부터 살펴보자


<전문식당이라 재료가 준비되어있다>


<목이버섯>


<홍합>


<느타리버섯>


<양배추>


<양파>


<대파>


<양배추와 당근>


<그리고 각종 해물>

여기서 게의 역할이 크지...시원한 국물맛을 한층 더 살리니까..

일단 재료는 준비되었고..육수도 준비되었고 함 만들어 볼까???
참고로 여기 주방은 식당주방이니까...가정에서 만들때는
불세기가 약하니..잘 조절해야 할것이야..


일단 냄비를 불에 달군다



식용류와 월남고추 그리고 마늘다진걸 넣고 살짝 볶는다.


<마늘 다진거>


아까 재료들을 이제 넣고 볶아야지


이걸 불맛을 낸다고 하더라..




어느 순간에 나가사키짬뽕육수가 들어가 있지..
이게 노하우라고 하던데...
딴건 아니고 원액과 물과의 비율을 1 : 15 로 미리 만들어 놓았데.
육수를 해물볶은거에 들이 붓고 끓인다.
봉팔팔팔팔~!!!


봉팔봉팔봉팔..이케말이지...ㅋㅋㅋ


다 끓였다.....그릇에 붓고 그 위에 숙주나물 살포시 얹으면 끝.


완성된 나가사키짬뽕나베


맛있게 먹다 중간에 인증샷~!!!

보니까 쉽지......^^
냉이아빠의 나가사키짬뽕에 대한 목마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나 몰겠다..


보너스




시로미 고노와다

매니아들이 즐겨찾는 그 비싼 와다(해삼내장)와 휜살생선(광어,이까(오징어)을
곁들여 만든...참으로 조화로운 맛
 요즘 물가 장난아니다.
ㅜㅜ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나너그리고우리                   날짜 : 2011-11-02 (수) 00:34 조회 : 6923 추천 : 35 비추천 : 1

 
 
[1/19]   복덩이 2011-11-02 (수) 00:42
재료가 없네. 곤난지와~~ ^^*
저 웍이 갖고 싶다.
 
 
[2/19]   냉이아빠 2011-11-02 (수) 00:48
아저씨야. 야식응모 라고 제목 앞에 써넣어야 사진전응모 인정이다.
 
 
[3/19]   나너그리고우리 2011-11-02 (수) 00:49
아..그런겨..????
알쏘..ㅋㅋㅋ
 
 
[4/19]   냉이아빠 2011-11-02 (수) 00:51
아항. 업소용식자재쪽에 있겠구나. 예상은 했는데 가본지가 너무 오래 돼놔서.
오히려 짬뽕 만드는 것 보다 쉽네?

가정에서 저거 따라해보겠다고 불 피웠다가는 청소비도 안나올테니 전문가가 해주시는 것을 사 드시는 쪽으로 권장한다.
 
 
[5/19]   khalki 2011-11-02 (수) 00:52
크어어어어어어어..............................짐승으로 만드뿌네.
한 입만....ㅠ ㅠ
꿀꺽.
물 올리러 간다능~
 
 
[6/19]   앤드 2011-11-02 (수) 00:56
느타리버섯 아래 양배추, 자시보니 그냥 배추다.
눈치보며 가져오느라 진땀 뺀 느낌이 파바박~
국물막 끝내주겠다♪(´ε` )
 
 
[7/19]   라임오렌지나무2 2011-11-02 (수) 01:18
짬뽕은 뭐 그닥 땡기지 않는데,
그집거 이름은 모르겠는데 미니토마토로 하는
약간 새콤한 그거 맛있더만...

나너기자
전생에 뭔 죄는 사실 나너기자만 지은거시 아닌가벼.


여튼 아자자!!!


 
 
[8/19]   똥구리 2011-11-02 (수) 01:48
요리사는 참가자격 박탈하라..  (@@)//
 
 
[9/19]   나너그리고우리 2011-11-02 (수) 01:52
라임 / ^^ 그거이 카프레져셀러드...전글에 올렸엉~~!!
똥구리 / 나..요리사 아니구..알바여..ㅋㅋㅋㅋ
앤드 / 아..그냥 배추맞다..ㅋㅋㅋ 궁물 시원하지..소주에 제격..
칼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효까지 하다뉘~~!!
냉이아빠 / 그렇지..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지..^^

자 봉빠리 횐님들....고은밤 되시고....내꿈꿔~~~!!!
 
 
[10/19]   피안 2011-11-02 (수) 02:29
나너야..너도 가게 열어라..핸폰...그만두고..
그럼 술만 마시려나...
없던걸로 ㅋ~
 
 
[11/19]   데니크레인 2011-11-02 (수) 02:41
술 안주로 정말 좋았던 점이
면 넣기전에 야채랑 한 병...
각종해물과 안 할수 없는 또 한 병...
허한 배를 면 넣어 마무리 하며 또 한 병...

결과적으로 일년은.. 삼백 육십 팔병이 되었다.
 
 
[12/19]   내요새힘들다 2011-11-02 (수) 02:44
아 저 국물 저거 맛있겠는데
어젠 복덩이덕에 이 시간에 라면 먹었는데
짐 아삭한 숙주 딱 두 젖가락에 국물 쪼메만 먹으면 좋을거 같은데
 
 
[13/19]   공상두 2011-11-02 (수) 09:57
요리는 성격 좋은사람들이 하는것...ㅜㅜ
 
 
[14/19]   하이에나 2011-11-03 (목) 00:00
나너 알바가 저정도면 ...그집 요리사는 ...???

친해질 사람 갑자기 많아진다.
 
 
[15/19]   항룡유회 2011-11-03 (목) 00:53
국물음식에 갑각류(특히 게)가 들어가서 비추했다..
 
 
[16/19]   고지야 2011-11-03 (목) 03:23
스읍......... 먹고잡다.. 봉컴사람들 모두 요리하기로 작정했냐.... 진짜 프로느낌이 나네.
 
 
[17/19]   아스라이 2011-11-03 (목) 17:16
궁금한게 있는데...
여기는 면은 안넣어? --;
숙주나물이 면 대신인가?
짬뽕밥이란걸 들어봐서..
갑자기 헷갈림.
짬뽕면해야 면넣는거고...
그냥 짬뽕하면...절케 국물만있는거?
면 넣는 장면이 없어서뤼...
 
 
[18/19]   나너그리고우리 2011-11-04 (금) 03:58
아스라이 / 면은 건데기 먹고나서...그 후에.....
          첨부터 넣으면 그릇의 한계..또는 국물의 쪼그라드는 그런 현상.
          (물론 다 끓인후 삶아논 면..넣으면 되지만 보다시피...면 넣을 자리가...대신에 숙주있자나)
          해설이 되었나 몰겠다..
         
 
 
[19/19]   아스라이 2011-11-10 (목) 21:19
아!
글쿠나!
역쉬...동네짬뽕집이랑 다르구낭..
친절한 설명 감사~ ㅎㅎ
난 짬뽕에서 면만 먹고 건데긴 안먹어도 되는건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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