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냥이 꽃님이 , 강지 공주입니다. 강지는11년됬구요. 냥이는 3년. 태어난지 10~13일 사이에 길에 버려진 아이로 내품에 왔답니다. 공주 쮜쮜와 우유먹여 키워는데 이놈이 쉬야를 이불에 한답니다. 병원 선생님께 여쭤도보고 TV동물농장에 자문도 구해보고 했는데 답이없어요. 누가 좀 도와주이소. 우린 정말 심각해요. 참 매력덩어리인데... 다 완벽할 순 없는 건지? 칼키님 모래값 은혜 갚았습니다^^
헉 말로만 듣던, 강쥐젖 먹고 자란 냥이로군효!
역시 사연이 있었어. ㅎㅎ
강쥐 넘 착하네욥..ㅠㅠ
저희 집 첫째 냥이도 2개월령 때, 침대에 두 번 실례를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썼던 방법이, 매트리스는 벽에 세워 두고, 방석, 러그, 수건, 신문, 옷등등 그게 뭐든 바닥에 암 것도 깔려있지 않게 다 싹~~다 치웠었습니다.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공간 주변에 화장실을 두세개 만들어 두고요.
그 뒤론 자기 화장실에 일을 보길래 화장실을 하나씩 줄여나갔습니다.
지금은 퍼펙트하게 가립니다.
이게 여건상 불가능한 댁에서는 방수 천을 침대나 이불 위에 씌워두시더라구요. 포기한거죠. -_-;;
그리고, 또 다른 케이스는, 계속 아무데나 실례를 하는 녀석을 병원에 델고 가봤더니 방광이나 요도에 문제가 있었다더라..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만, 꽃님이는 병원에서 괜찮다고 했다니..그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모래가 맘에 안 들어서 그런 녀석도 있다더군요. 진짜 모래처럼 생긴 모래를 사용하다가 사막화때문에 펠렛형으로 바꿨더니 이불에 쉬야하기 시작했단 글도 읽었고, 화장실이 지저분할 때 암데나 쉬야하는 그런 녀석도 있었고..
다양한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
잘 가려야 할터인데~~~
글구 사진 사이즈!!!!
"알씨"로 사진 크기 줄이는거 쉬워요.
함 해보세요. 로딩시간 넘 길어효....ㅠ ㅠ
화장실 사진도 좀 올려보삼.
화장실을 적어도 하루 한 번 깨끗하게 치우고, 위에 소다성분을 포함한 방향제를 써보든가
모래형태 자체를 바꿔보시든가, 여하튼 고양이들이 침대에 오줌싸는 건 심리적으로 뭔가 결핍이 강하다고 들었어.
사진을 보니까 산책도 잘 하는 대단한 고양이같기는 한데, 강아지들은 밖에서 아무데나 잘 싸는 한편 고양이들은 정해놓은 곳에서 싸니까 배변패턴 자체가 강아지들이랑은 다르거든.
고양이는 밖에서 싸는거 못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깊은 의구심이 마구 드네?
얘가 밖에서 싸고나니까 집안에서 쌀 곳이 없다고 판단하는 건지도 모르잖아?
참고로 우리집 냉이년은 하루에 오줌만 서너번씩 사람만큼 싼다.
고양이가 변을 원래 잘 안보는 짐승은 아니라는 말이야.
여건 좋고 마음만 편하면 변도 잘 본다.
내가 살아오면서 깨끗한 모래 싫어하는 고양이를 본 적이 없어.
2010년도11월1일 중성화 수술도 했슴다 의사선생님께서 중성화 아니 마취하고 나면 충격으로 양이의 본능을 회복할 수 도 있다고 하셨어요.그것도 꽝! 쉬야를 하고나면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 하는것 같슴다.
샘님께서 한달만 실수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셔서... 한달지나도 안되공 여름에 이불2~3번정도로 빨래하는것으로 우리집은 평화였는데ㅠㅠㅠ 이불에 쉬야를 하는게 공주때문일까용?
두 애기가 참 친하게 잘 놀고 하는데 내가 공주와 다정해 보이면 인상 무섭게 쓰고 공주 목을 물어요.
요쯤 꽃님이 좀 이뻐한다고 공주도 또 쉬야를 아무대나하고 두아이 다한테 참 눈치도 보이고 미안할때가 많슴다.
인기많은것이 어렇게 힘들줄이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