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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수학교과서 공감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11-14 (월) 08:37 조회 : 6082 추천 : 40 비추천 : 0
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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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2학기때부터..수학은 나한테 악몽이었다
평균점수 뭉텅뭉텅 까먹는 건 예사고..
3학년땐 담임선생님이 수학선생님...
지금 생각해도 수학은 악몽이었음.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만 잘해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더구만..
킁!!!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11-14 (월) 08:37 조회 : 6082 추천 : 40 비추천 : 0

 
 
[1/26]   Michigander 2011-11-14 (월) 08:54
어떤 사람들한텐 수학이 언어야, 의사 소통 수단이기도 해. 어떤 동력전달기구가 주어진 운전 구간내에서, 낼 수 있는 최대 성능인 지역 최대치는, 성능 함수의 일차 도함수 값이 '0' 이 되는 조건에서 달성할 수 있다란 것을 수학이란 언어가 없으면 어떻게 설명하겠어?
 
 
[2/26]   바다반2 2011-11-14 (월) 09:20
언마님 저도 수학은 더하기 빼기 곱하기 쉬운 나누기 정도 그외는 무력한 이상한 외계어 ㅎ
 
 
[3/26]   다시라기 2011-11-14 (월) 09:46
ㅎㅎ 재밌네
그러게 그러게.....연신 헤벌쭉

 
 
[4/26]   피안 2011-11-14 (월) 09:59
언제나/
수학이야기
하지마시고
팬관리..비상등 ㅋㅋ
 
 
[5/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1-14 (월) 10:19
미시간더/ 미치게따~~ㅠㅠ
바다반2/ 흐흐 동지 반가워~~
다시라기/ 히히~~
피안/ 홍홍~~
어쩌지유??
 
 
[6/26]   짠물 2011-11-14 (월) 10:47
난 중학교 1,2학년, 고1, 3학년 담임이 수학쌤.ㅎㅎ
 
 
[7/26]   휘린 2011-11-14 (월) 11:17
ㅎㅎㅎ 본문에 나오는 얘기들, 중딩들이 수학문제 풀면서 툴툴 대는 소리들이다.

애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수학이 정말 재밌는 과목이더라.
내가 중고딩때 수학의 재미를 알았더라면 전교일등하는 재수없는 애가 되었을텐데... ㅋㅋ
 
 
[8/26]   곱슬이 2011-11-14 (월) 11:19
휘린 나두 마친가지.
결국 한번도 그 재수없는 애가 되보지 못했어.
 
 
[9/26]   피안 2011-11-14 (월) 11:29
언제나/
를 언제나 좋아하는 팬으로
기껏해야 주말에 댓글봉사나 하는
나한테는 존경의 대상이여..
힘내시고..또 봅시다..
 
 
[10/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1-14 (월) 12:43
짠물/ ㅎㅎ
애잔하다~~
휘린/ ㅋㅋ 난 수학땜시 재수없는애 못되었음.ㅋㅋ
중학교땐 그럭저럭..중간은 했는데...고등학교에서..추락..
곱슬/ 그 재수없는애들 중에 내 가장 친구하나있당..
전형적인 경상도...정치...에휴~~
피안/ 난..피안의 글들이 너무 좋아
피안의 용기도...
언제나 마음으로 응원해
 
 
[11/26]   라임오렌지나무2 2011-11-14 (월) 15:26
어쩌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6]   팔할이바람 2011-11-14 (월) 15:40
갑자기....중딩시절 학교수위아저씨가 생각나누만....
어느날...
수업마치고 하교하는듸...
수위아저씨가 쭈구리고 앉아서,
노트로 Sin/Cos하는 삼각함수를 풀고 계시더라고..

"뭐하세요?" 하고 물어보니....
"여기서부터....저어기까지 잔듸를 잘라 심어야 하는데..
면적계산을 잘 하면,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일을 할수 있단다"..하시던...

학문은..
저멀리 안드로메다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옆에서 함께하는 "생활"이다.

P.S.
나의 예:
아조 옛날...문돌이덜과 볼링친적이 있는듸....
지들딴에는 곱하고 빼고 머 어쩌고 저쩌고하믄서..
1등, 2등외의 "행운상" "아차상"등등을 정하데?

내가 하도 답답해설라무네...
"그거 아무리 나눠도 "3"이라는 숫자 안나와.."일켓떠만...
희안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문돌이 자슥덜...ㅡㅡ;;;;..
 
 
[13/26]   체리토끼 2011-11-14 (월) 17:05
공감...왜 소금물농도를 구해야하는건지..

짠건매한가진데..-.,-ㅋㅋ
 
 
[14/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1-14 (월) 17:30
라임오렌지나무2/ 제제도 수학은 못했을껴~~ㅋㅋ
팔할이/ 그...그..그런겨??
그래도...난...잔디 그냥 심을겨..
수학 다시 시작하는거보단 좀더 비효율적이 더 경제적일거같어
(내 정신건강에..ㅠㅠ)
체리토끼/ 히히
이왕이면 설탕물로...
달콤한께로~~
 
 
[15/26]   이상형 2011-11-14 (월) 17:49
나두 한때 수학천재로 거듭날 수 잇엇으나.. ㅡㅡ;;
수학쌤 한분 잘몬 만난 관계로..(댓글로 풀려다 애껴서 나중에 본글로.. 흐~)
국어천재로 전향.. 읭???
 
 
[16/26]   사원진 2011-11-14 (월) 18:13
* 삭제한 글이다.
 
 
[17/26]   즐거운하루 2011-11-14 (월) 19:20
수학이 젤로 쉬웠어요.. ㅋㅋㅋ

 
 
[18/26]   한겨레 2011-11-15 (화) 00:50
나도 수학은 싫어... 평균점수 낮아지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더랬지..
 
 
[19/26]   고지야 2011-11-15 (화) 02:17
수학......... 상처 많다..ㅠㅠ
 
 
[20/26]   내요새힘들다 2011-11-15 (화) 02:20
수학없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살고 싶었다,,,
 
 
[21/26]   아스라이 2011-11-15 (화) 02:55
 
 
[22/26]   데니크레인 2011-11-15 (화) 03:34
수학...
잘하고,
좋아하고,
원하고,
말꺼내고...
동문수학하는 사람 조차 싫어했다.
 
 
[23/26]   밀혼 2011-11-15 (화) 05:14
정석 푸는 시간이 젤 짜릿했어요ㅋㅋㅋ
(1.시간과 노력 투자 대비 효과가 젤 크고, 2.암기과목이 넘 싫었기 땜에.)

 
 
[24/26]   곱슬이 2011-11-15 (화) 10:13
밀혼아 재수없어
 
 
[25/26]   하우맘 2011-11-15 (화) 16:45
수학이 제일 쉬웠는데...
나에겐 놀이였다. 퀴즈푸는 것과 같은.

내 애들은 나 안 닮더라.
그래서 걔들은 고생중이고ㅠ.ㅠ 측은하다.
 
 
[26/26]   뭉크 2011-11-15 (화) 18:22
사람은 수학좋아하고 잘하는 사람과
수학이라면 학을 띠는 사람들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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