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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스라이 Vs. 고지야
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11-28 (월) 07:05 조회 : 4502 추천 : 27 비추천 : 1
Michigander 기자 (M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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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아스라이 기자글에서

2618 [숟가락] 서울까지 뭐하려고 가냐고? [23] 아스라이 35 386 11-26


고지야가 댓글로

[17/23]  고지야 2011-11-27 (일) 04:02
아스야~ 넌 그래도 생필품 산다고 돈을 다 썼지만......생각보다 차칸 것같으니라고
난 마시고 노느라 부모님이 보내준 생활비 다쓰고 달에 두세번은 걸어다녔다.
그래서 15일은 행복하고 나머지 기간은 그저 비참하게 견딤의 나날이었다...흐흑
심한 길치에 존심 쎈건 나와 비슷하고나.... 바부니깐 몸이 고생하는 거징... 나두 그래써


라고 하자, 뜬금없이 짠물이,


[18/23]  짠물 2011-11-27 (일) 11:22
헐~
나의 자존심은 그동안 길바닥에서 사람들에게 길 물어보면서 다 날려 보낸 거구나. 난 그야말로 아는 길도 물어보고 다닌다. 그래도 잘 못 찾는 일이 많고.


라고 하고, 본글의 주인공, 아스라이 왈,


[20/23]  아스라이 2011-11-27 (일) 16:37
고지야~
아냐 아냐~
난 사람들한테 길 잘 물어봐써~
근데 길 알려준사람들이 반대방향 갈쳐준적이 많아서...크흑..
2년전쯤...상암동 경기장에서 내한테 완존 반대방향으로 갈쳐준 그 쉑....
나랑 똑같은 경험하길 부디...


짠물...
아는 길은 아니지만..그 외는 정말 여기저기 막 물어봐..
근데...간혹 서로 다르게 말해주면...그때부터 난 패닉...
난 첨에 입력한 정보랑 다른거가 나오면...거의 모든것이 스톱됨..--;;


여기서 고지야가 커밍아웃


[22/23]  고지야 2011-11-28 (월) 01:21
아스야~ 길을 반대로 갈켜준 그 나뿐시키...는 실은 나같은(?) 길치였을꼬야......
나도 잘못갈켜준 적 많거등..반성한다...구ㅠㅠ 도저히 길치란 말은 몬하고......
나중엔 마구마구 후회했지. 그사람 지금쯤은 집엔 드갔을까..? 고민함시로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11-28 (월) 07:05 조회 : 4502 추천 : 27 비추천 : 1

 
 
[1/8]   냉이아빠 2011-11-28 (월) 10:17
미시간다가 그간 타인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로 안하는 편이었는데,
나는 이 글을 읽으며 이사람 여기 토박이 완전 다 됐구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
즐거운 마음으로 캠프방 이동조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아자아자 2011-11-28 (월) 12:14
아스라이와 고지야는 노상에서 만난 적 있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1&wr_id=606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아스야 상암동 경기장에서 갈쳐준 쉑..이 고지야 아닐까^^
 
 
[3/8]   나너그리고우리 2011-11-28 (월) 12:26
드뎌 만난거임.. ㅋㅋㅋ

 
 
[4/8]   Michigander 2011-11-28 (월) 13:39
냉완장  / GOOD JOB!, 사실 내 일부로 카테고리 대충했다. 냉완장 어Ej카나 보려고...
 
 
[5/8]   냉이아빠 2011-11-28 (월) 15:54
미시간다/ 감히 나를 시험에 들게 하다니.
 카테고리에 관한 문제에서는 나는 박봉팔에게도 얄짤없다.
 물론 실수할 때도 있지만.

 근데 그 오타 꽤 괜찮다. 어떠카나... 어Ej카나..
 
 
[6/8]   아스라이 2011-11-28 (월) 17:42
난 이쁜 뇨자한텐 길 안 물어본다..-_-

 
 
[7/8]   고지야 2011-11-29 (화) 01:25
ㅋㅋㅋㅋㅋ 미시간다... 지켜보고 있었구나.
십수년전 이용복사건의....보..복수인 거냐??
아흑~

아스/ 난 이쁜뇨자 나쁜남자 안가린다.....만, 미시간다가 우리의 접선을 확인시키는 구나.
 
 
[8/8]   Michigander 2011-11-29 (화) 09:09
고지야 / 이용복씨가 잘 살고 있단 걸 알게 되서, 기분 좋았고, 그래서 고기자에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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