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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때는 용감 했는데

글쓴이 :

섬소년 날짜 : 2011-11-26 (토) 22:24 조회 : 4389 추천 : 35 비추천 : 0

섬소년 기자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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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부는 날이 되면 그날이 생각 난다.
여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왔는데
마눌님가 함께 뭔가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인터넷에서 정보을 얻어 황토방을 지어보고 싶어서
겨울에 간벌한 산에서 소나무를 주으러 다녔던 기억이
아삼삼 하다.

눈 흩나리는 날에 옆집에서
경운기를 빌려주어서 경운기 끌고
가서 산에서 큰길까지는 지게로ㅠㅠ

산에서 나무 내리다가 마눌님
나무에 깔릴뻔 ㅠㅠ
에고 마눌님 나무 굴러가유 벌써 켁
에고 ....

눈내리는 산꼭대기에서 도시락 까먹고
그땐 그래도 참 재미 있었는데 ㅎㅎㅎ
벌써 이젠 연식 좀 된다고 에고

작고 허점투성인 황토방이지만
그것을 짓고나서는 둘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그때 얻은 생각 중 하나
이제는 어떤것도 자신은 있다
글치만 잘될지는 모른다 ㅎㅎㅎ

우리에 생활신조 일단을 지르자..
나만에 신조인가 암튼
아자 힘!

글쓴이 :

섬소년 날짜 : 2011-11-26 (토) 22:24 조회 : 4389 추천 : 35 비추천 : 0

[1/12]

아스라이

2011-11-26 (토) 23:05

헉...다시라기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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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내요새힘들다

2011-11-27 (일) 00:57

정선 가리왕산 산행 가면서 근처에 황토펜션이라고 예약하고 갔더니
회색 블록벽돌에다 황토 한 5mm 발라 놨더라.
난 나무기둥에다 짚도 좀 섞여있는 그런 두툼한 벽인줄 알았는데,,
방도 절절 안끓고ㅋㅋㅋ

추천 0 반대 0

[3/12]

앤드

2011-11-27 (일) 01:17

이제는 어떤것도 자신은 있다
글치만 잘될지는 모른다 ㅎㅎㅎ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3&wr_id=46866
ㅎㅎㅎ 섬소년님/ 힘!

추천 0 반대 0

[4/12]

피안

2011-11-27 (일) 02:08

다시가 안다쳤는지 모르겠다^^
두분사이가 따스해서
배가 살짝 아플라고 합니다 ㅋ~

추천 0 반대 0

[5/12]

고지야

2011-11-27 (일) 04:32

섬소년과 다시라기가 부부냐?? ..........그렇고나~
클날뻔했다는............ 지르자!는 신조는 아주 좋다.
그 황토방 참 따숩겠다.

추천 0 반대 0

[7/12]

앤드

2011-11-27 (일) 09:33

헉 우리의 예민티스트 냉장이 그걸 놓쳤다고???
예전 유레카글 "황토방 까는법" 인가 에서 알았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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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냉이아빠

2011-11-27 (일) 09:36

앤드/ 카누인지 카약인지 나무 다듬어서 그런 것도 만들길래 아저씬 줄 알았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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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언제나마음만은

2011-11-28 (월) 12:02

섬소년/ 힘!!!
아자아자!!
냉완장/

추천 0 반대 0

[10/12]

냉이아빠

2011-11-28 (월) 17:51

언제나/ 야 이거 나만 몰랐던 거냐 응? 크흙@@!!

추천 0 반대 0

[11/12]

사원진

2011-11-29 (화) 11:47

* 삭제한 글이다.

추천 0 반대 0

[12/12]

앤드

2011-11-29 (화) 23:16

ㅋㅋ 냉장과 사원진만 몰랐군
그러게 신은 공평하다니까..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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