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흰 무지개'가 북극 하늘에서 관찰됐다. 1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쇄빙선을 타고 북극을 여행하던 러시아 출신의 샘 도슨(51)에 의해 '안개 활'이라는 농무 속에 선명하게 그려진 흰 무지개 현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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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나타나는 흰 무지개는 태양이 안개를 비출 때 나타나는데, 반지름은 약 40도이다. 보통 무지개와 같으나, 안개의 물방울이 아주 작기 때문에 색채가 겹쳐져서 희게 보인다. 달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달무지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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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해무리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쪽 잘모름
검색했더니
달무리:흔히 동그란 띠처럼 나타나지만 호(弧)·기둥·점 등의 모양을 나타내기도 한다. 무리란 일반적으로 발광체 주위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의 띠를 말하며, 태양 주위에 나타나는 것은 햇무리라고 한다. 달무리가 나타나는 이유는 대기 중에 떠 있는 빙정(氷晶)에 의해서 빛이 굴절·반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빙정으로 이루어진 엷은 권층운이 끼어 있을 때 나타난다. 이와 반대로 고층운에서는 달무리를 볼 수 없다. 지름을 지상에서 쳐다보면 시각(視角)이 약 22 °이며, 내부에서 외부로 갈수록 더 밝다. 넓을 때는 색이 희게 보이지만 짙을 때는 안쪽은 붉은색, 바깥쪽은 노란색을 띤다. 특이하게 시각이 46 °가 되는 달무리도 나타나는데, 이것은 빛이 통과하는 빙정의 면이 직각이기 때문이다. 또한, 달이 지평선에서 40 ° 이상 떠 올라와 있을 때에는 동그랗지만, 그 이하의 고도에 떠 있을 때에는 약간 타원 모양이 된다. 흔히 달무리가 있으면 곧 비가 내리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징조로 민간에 알려져 있다.
해무리: 무리(halo)란 태양이나 달 주위에 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흰색 고리이다. 하늘 높이 있는 얼음 결정들이 태양빛을 굴절시킬 때 생기며, 굴절이란 빛이 밀도가 다른 두 물질을 통과할 때 휘는 현상이다. 구름에서 얼음 결정은 육면체 판상, 기둥, 수지상 결정(dendrite : 나뭇가지 모양)을 이룬다. 대부분 해무리는 빛이 다른 판이나 얼음기둥을 들어가고 나가면서 빛이 굴절될 때 일어난다. 빛이 육면체의 한쪽면으로 들어가서 다른쪽 면으로 나올 때, 22도의 각도로 굴절되며, 태양의 주위에 반지름이 약 22도인 원을 만들게 된다.좀 드물게 일어나는 해무리는 46도의 반지름을 갖는다. 이 경우 빛은 15에서 25 마이크로미터의 직경을 갖는 육각기둥의 얼음결정에 의해 굴절된다. 빛은 얼음결정의 한쪽면으로 들어가서 기둥의 꼭대기나 바닥으로 나오게 된다. 얼음 결정은 주로 높은 대기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하늘에 얇은 권층운(cirrostratus)이 꼈을 때 달무리와 해무리가 주로 나타난다. 또 권층운은 온난전선의 맨 앞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권층운이 나타난 후에는 온난전선이 지나는 경우가 많고, 비가올 확률이 높다. 옛날 사람들이 날씨를 예상하는 방법중에는 달무리를 이용한 것도 있다. '달무리가 생기면 다음날 비가온다.'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대로 달무리가 생기면 권층운이 지난다는 얘기이고, 시간이 흐르면 전선이 지나면서 비가 올 확률이 높아지므로 이런 방법으로도 어느 정도 날씨를 예상할 수 있다. 출처 http://user.chollian.net/~wideangle/photo/atmos/sun1.htm 이것보니..저 기사의 무리(halo)는 해무리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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