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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 미국 직장생활 ] 흡연으로 이뤄진 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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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12-16 (금) 13:24
조회 : 5714
추천 : 4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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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기자생활 : 5,085일째
뽕수치 : 852,398뽕 / 레벨 : 85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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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노조위원장 선거 공식 투표소★
언능 달려가서, 투표덜 하시오~
후보는 3명, "참여의식"을 가지고 자유롭게 투표합시다.
1번 공상두
2번 토리
3번 게으른망명
-항상 정치적 중립인 팔할이바람 배상-
(그려....나 입에 시방 침발랐으..음냐.)
......
텍사스는 지금도 비온다.
요새 계속 오는 듸, 꼭 한국의 장마처럼 몇일 계속 오네...
간만에, 무드좀 잡아보까?
지금 직장 건물내에선 담배피는 것이 불가능혀.
1. 그 넓은 공간내에 흡연구역하나 없으며...
2. 담배는 직장건물및 대지이외의 지역에서 펴야하며...
3. 규칙을 어기고 담배를 피믄....벌금 "500불(60만원정도?)...ㅡㅡ;;..
뭣보다도..
4. 먹물덜사이에선...
담배피는 늠은 자기컨츄럴이 부족한늠, 미개한 종자취급인식이 강하다.
개늠덜.....ㅡㅡ+...(세종대왕 이도형님 왈: 지랄하고~자빠젼네~ 킁.)
야덜아..
직장생활하믄...
꼭...메기나 건빵가튼 늠(나와 결이 다른 인간) 하나는 있지않던?
나도 여기 직장생활 시작할때....있었어....ㅡ..ㅡ;;..
백인 처자였는듸...
1. 나와는 사고방식자체가 근본적으로 틀렸으며,
2. 내가 뭔가 버벅대믄, 황금박쥐처럼 어디선가 숨어있다가..
3. 불현듯 씨나브로 나타나 지적질하믄서
4. 맨날 지랄지잘하는겨......
5. 하다못해,
내가 칼잡는 방법도 우끼다고 놀리믄서 핀잔아닌 핀잔을 주데....
가소로운 것.....ㅋㅋㅋㅋ...
근듸..인간의 인연이라는게 참 희안하고, 별스러운거시......
정말 논리도 근거도 없는..
별것도 아닌 것에 금방 또 친해지게 되더라고?..ㅡㅡ;;..
어느날인가....
직장 건물밖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박혀 담배를 폼나게 피고 있는듸..
저멀리 그 백인처자가 담배물고 다가 오는게 아니것능가!!!
가까이 와서 서로 눈이 딱마추졌는듸...
어쩌긴 머 어째....서로 쳐다 보믄서.....
"히~~~~~~~~~~니도 담배피냐?"
그담날 부터, 둘이 혈맹동지가 되었다니께...참나...ㅋㅋㅋㅋㅋㅋㅋ...
본글을 쓴 정서적이유:
사람과 사람이 얽힌 모든 문제는...어떤 고매한 이론이나 논리가 아닌...
서로 바라보고 피우는 담배하나로 해결될꺼라고 생각해서여..
대한민국의 통일도..
대한민국의 노사문제도...
대한민국의 정치연합및 정권탈환도 말이지...킁.
P.S.
그 백인처자..
몇년뒤 다른 직장으로 이직해갔는듸..오늘 이메일이 왔더라고..
"크리스마스와 새해연휴 잘보내"라고...
잘 지내고 있나 몰것네....
어여쁜 것.....음냐..
애블바리....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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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12-16 (금)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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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4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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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담배피냐?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눈팅들은 자넬 엄청 지지했다구.
눈팅들 하루 좽일 밥 굶으며 손가락질 해봐야 100뽕 벌기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