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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도 1월말 쯤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2004년도에 도쿄에 갔다가 무료하게 호텔에서 지내다가 돌아왔죠. 여행을 가면 여기저기 다들 돌아다니던데, 이상하게 일단 나가면 만사가 귀찮아진다는... ㅎㅎ
같이 가는 사람이 삿뽀로에 가자고 난린데, 눈구경을 많이 하겠다는 점은 기대가 됩니다. 싸돌아다니는 인간 떼어놓고 그저 느긋하게 좀 있다가 왔으면 하는데요. 하루에 한 두 군데 가 보고, 좀 느긋하게 지내다가 올 방법이 있으면 팁 좀 주세요.
같이 가는 넘은 삿뽀로와 오타루에 가자는데, 오타루가 운하로 유명하고, 근대건축이 볼 만 하다는데... 덩치에 안 어울리게 라브레터 흉내내는 인간 보고 있으려니 한심하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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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새벽에 팔할이 머라 할까싶어서.. ㅡ.ㅡ
후지산 밑에.. 눈내리는 야외온천탕(남녀혼탕.. 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