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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구중 미국인이 1/20인데 전체 육류소비중 1/6를 먹어 치우는데, 최근 5년간 쇠고기 12%등 닭고기, 돼지고기등 육류소비가 줄었다.
조사해보니 정부나 시민단체의 캠페인 하고는 아무 상관 없이 소비자 스스로 줄였단다. 앞으로도 소비는 쭉 ~ 쭉 ~ 떨어 질거란다. 설탕을 시작으로 밀가루, 계란, 우유 소비는 이미 하방이고.
미국민이 육류소비를 줄이면 위속의 빈공간은 뭘로 채울까? 남아도는 육류등은 어떻게 처리할까?
P S : "어렸을적 입맛이 나이 먹고 변했나봐"라고 말하는데, 어릴적 엄마가 만든 영계백숙과 요즘 식당에서 나오는 닭이 같을까? 식재료 자체가 변한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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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울 아부지가 입맛이 디게 까다로우셨어.
특히나 조미료 넣는것을 절대 반대하셨는데..
넣는거 들키면 아예 안 드시고..(수시로 점검(?)하러 들락날락하심..--)
안 들키면...너무 맛있다고 하셨다눈..--;;
하여튼...
그거 외엔..
음식 맛을 보면..평을 엄청 잘 하셨는데...
이게 몇살 암소 어디부위 맛이다 등등..(확인된것은 엄떠..--)
어느날.
갑자기 울집 식구들을 다 불러내더니..
엄청나게 맛있는 냉면집을 찾았다고.
아부지가 어릴때 먹던 바로 그 맛이라고...
그래서 다들 끌려가써..
동네 시장입구의 냉면집...당시 한그릇에 4000원
가격표를 보고..의심스러워써..
저 가격에..아부지가 말하는 그 환상의 냉면맛이???
그리고...
한입 먹는 순간...
깨달았지..
울 아부지가 어릴때 먹던 그 맛의 정체는...
바루...
미원이라고 불리는...그 맛!......-_-;
우린...이거 조미료 맛인데요...했다가..
말도 안되는 소리!...란말에..
조용히...억지로 그걸 머거써..(듁는줄 아라뜸..ㅡ.ㅜ)
그리고 집에 온 울엄마가 그랬지..
옛날 엄마 어릴때 귀한 손님올때만 쓰던 재료가 있었다고..
뭐라고 이름까지 말했눈데...기억이 안나넹..-_-
여튼..그게 미원종류였던거여써~~~
울 엄마나 일반 사람들은 먹지도 못했던...
울 아부지가튼 떠받들어주는 장손만이 누리던...그 맛이...
바로..MSG...-_-;;;;
그 냉면은 완전 때려부은 미원맛...윽.
울엄만 아주 살짝 넣기때문에 그 옛날맛이 안나왔지..ㅋㅋㅋㅋ
참고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ltpharm&logNo=100113886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