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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투잡퇴근전에...이 글 올리려 했는데..(뭐 별거없지만서도..킁)
몬올리고....아침에 한가지가 기억이 안나는거얌..
겨우 샤워하다 생각나 출근전에 후다닥 올린다..
(또 까무글까봐서...ㅋㅋㅋㅋ)
하나
투잡가게에서 알바생을 구했다.
여러명이 면접을 왔지.
(아..젊은이들 열심히 사는구나...내심 기쁨)
여자알바생...한명...남자 알바생 3명..이렇게 면접을 봤는데..
내가 빡빡 우겨서 여자알바를 쓰기로 했다.
출근 첫날...뭐..나름 시키는거 잘하고..별 어려움이 없이 웃으며
"낼뵈여" 하고 퇴근했어.
(가게가 11테이블이라..나혼자서도 술마시며 놀며 봉팔질 해가며 충분함.)
어제...투잡 출근하는데...알바생이 안보이는거야.
"개수구흉아....걔는 오디써???"
"연락도 없다"
에효..
둘
내 거래처 사장동생넘이 가게로 왔다...이쁜 젊디 젊은 아가씨랑.
보아하니 세컨드, 써드는 아닌거 같고
조용한 룸?자리 잡아주고 신경껐지.
(작업이나 잘하라고..)
그런데
새로온 자기 매장 직원이란다..
그러면서 무려 4시간동안 소주 4명을 둘이서까면서 새벽두시에
대리불러 상계동 집 바래다 준다며 나가더라.
새로온 20대초반의 직원과 40대 초반의 사장넘과의 회식?
아놔
(부러우면 지는거다)
셋
정훈이....나쁜자식~!!!
김해 내려간뒤로 소식이 없다.
카톡과 문자를 보냈다..일케
"야..잘있다고 소식이라도 전해줘야 할거아녀~!! 너무하네 ㅠ"
한참후에 카톡이 아닌 문자답장이 왔다.
"미안해요 잘있습니당 ㅎㅎ 걱정마세여 다섯시쯤에 연락드릴께요"
"아라따 ㅋㅋㅋ"
다섯시가 훨씬 넘은 7시쯤에 전화가 왔어
이런저런거 물어봤지..간단하게..
방금 그 부모님들이 고기사줘서 잘먹었다고 자랑질이더라
ㅜㅜ
"너 내일오냐? 모레오냐???"
"아..아빠...그게...더 길어질 수 도~~~~....."
뭐 이딴새끼가 다 있냐???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빠리기자덜 목욜 아침 힘차게...~~~!!!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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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