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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캐러반 사라이
실크로드는 중국 그리고 중앙아시아에 있는 그냥 상인들이
무역을 하기 위한 무역통로 였다고만 막연히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실크로드의 무역로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이 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던 유적을 봤다.
20킬로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다는 캐러반 사라이~~~
옜날 상인들이 다닌 길에 있는 호텔 또는 숙박시설이다.
캐러반이라는 이동식 여행 캠핑카의 어원도 여기서 나왔다고~~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40인의 도둑, 알리바바 등등의 전설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게 전설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도적들을 피하고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있었기에
실크로드가 동서양을 오갈 수 있는 무역로가 될 수 있었구나?
중국 그리고 중앙 아시아를 여행 했어도 이런건 못봤다.
실크로드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실체를 본것에 대하여
만족 한다.
그 당시 생활상으로 유추해 볼 때 저 정도의 시설은
지금 기준으로 볼 때 특급 호텔 정도의 시설이 아니었을까?
내부에는 락타와 말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사람이 잠자고 쉬도록 되어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도적이나 약탈자로 부터 물품을 보존할 수 있도록
방어할 수 있는 성벽으로 만들어져 있다
저 건물의 운영 주체는 누구였으며 캐러반 사라이 주변에는
일반 사람들도 같이 살고 있었을까?
정문 앞에는 음료수며 과일 같은 물건을 파는 잡상인들도 있었을까?
그 당시 저곳에 단란주점도 운영 했을까?
실크로드가 그냥 길이 아니고 세상의 사람들을 이어주는 끈이었고,
사람들이 오가며 만나는 터미널이었구나 하고 또 배운다..
요즈음의 우리만 똑똑한줄 알았는데 !!
엤사람들 머리도 돌대가리는 아니었다 그렇지??
도적들이 약탈하러 다니면서 사다리 들고 다니지는 않았을거다.
캐러반 사라이는 도적들을 피해서 문을 굳게 잠그기만 하면
약탈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 듯 싶다.
옜날 사람들과 이동 수단들의 (락타/말/소 등등)의 하루 최대
이동 거리는 40킬로 정도 되었으리라 그래서 20킬로 마다 하나씩
만들어 놓고 실크로드를 오가는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 했을것으로
본다. 이런 실크로드의 실체를 이번에 터키에서 몇 개를 봤다....
중국이나 중앙아시아에도 저런 유적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봐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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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