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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전시회도 즐기고 맛있는 피자도 먹으러 나선 날이 하필 3.1절
인사동 초입은 태극기 전시회와 더불어 인산인해를 이룬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점 찾았다.
미리 인터넷 검색을 해 왔음에도 불구, 찾으려 했던 인사동점은
사라지고 종로점만 건재, 두산 위브에 위치한 일치엘로를 찾았다.
일치엘로 내부
테이블 셋팅
주문한 꽈뜨로 포르마지오(4가지 치즈가 한꺼번에)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밥풀처럼 먹다 생각나 찍음... 모냥이 모냥이~)
※ 일치엘로를 이용할 시 tip
- 점심시간(월~금 12:00~ 1:30 여러종류의 피자 무료제공)
쿠팡 체크
개인적인 생각: 5분 늦어 피자값 다 내고 먹었는데
제값 다 내고 먹기는 아깝다.
화장실 열라 멀고 화덕피자 먹다가 꿀 좀 달랬더니
쥐똥만큼 주더라(서비스도 별로)
그려도 화덕피자 먹고프면 쿠팡(요즘도 하나?) 구입하던가
점심시간 이용하면 괜츈할 듯
점심을 마치고 다시 인사동으로 진입,
경인 미술관 가는 길에 단성갤러리를 들렀다.
세라믹 아트라는데 받아온 명함으로 블러그 찾아보니 없다.
나름 괜츈~!
아이가 찍은 작품 (1,200,000원)
목적했던 경인 갤러리
아틀리에관에선 한영숙이란 분의 개인전이 열리고(3월 7일까지)
제2전시실에선 최숙희원화전(3월 11일까지)이 열린다.
원화전은 출판기념회겸이라 작가가 나와 구입한 책에 사인도 한다.
나름 깜놀 귀염이다.
큰 아이가 요자리서 사진 못 찍은거 내 내 아쉬워했다
전시회 둘러보고 찻집을 찾는데 일치에보에서의 실패를 거울삼아
눈에 보이는 괜츈한 곳을 찾기로 했다.
옛찻집, 이 집 콩가루가 유명한가보더라...
콩가루 아이스크림과 이슬차, 약과를 주문했는데 콩가루 아이스크림 대박 맛있었다.
옆 테이블보니 콩가루 쉐이크도 시키더라
인사동에 나왔으니 떡집도 들러보기로 했다.
한팩에 3,000원씩 인데 찹쌀떡, 두텁떡, 찹쌀경단과 남은 천원으로 자투리 모듬찰떡을 샀다. 개인적으로 두텁떡 성공!
인사동엔 공짜 전시회가 많은데 학고재도 들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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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