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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팔닷컴 기자 제위 여러분,
카카오톡 사기 문자 조심하시길....
방금 친구로부터 급하게 카카오톡으로 문자를 받았는데..(내용은 아래 참조)
허허....이런 아쉬운 일이 있나.
조금만 더 빨리 친구와 확인이 되었어도 정말 오랜만에 재미나게 한번 놀아보는 건데.....
인터넷으로만 보아왔던 그 재미난 보이스피싱과의 대화.....
상상만 해도 똥꼬가 간질간질한 그 재미를 놓쳐버렸다.
나도 참 순진하기는.....
잠시의 확인 시간 동안 그새 눈치채고 날라버렸네...쩝....
계좌번호는 받아놔도 피해가 없으면 소용이 없답니다요.
그 계좌로 10원 쯤 넣어주고 고소할 걸.....아쉽아쉽......암튼....
아마도 그 친구의 핸드폰 전화번호가 해킹을 당했던지 확인해보니 그 친구한테 지금 확인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는군.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금융 거래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절대로 문자나 카톡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 연세드신 어르신이나 순진 무구하신 수꼴 어르신이 계시다면 신신당부 하시길.....
극성은 극성인가보다. 다음에 기사도 떠있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403142110143&cateid=1067&RIGHT_COMM=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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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님과 카카오톡 대화
저장한 날짜 : 2012년 4월 3일 오후 1:05
2012년 4월 3일 오후 12:36
2012년 4월 3일 오후 12:36, 000 : 친구
2012년 4월 3일 오후 12:36, 회원님 : 어
2012년 4월 3일 오후 12:37, 000 : 미안한데 급해서 그러니 부탁하나 하자
2012년 4월 3일 오후 12:38, 000 : 이체 가능해?
2012년 4월 3일 오후 12:39, 회원님 : 뭔일?
2012년 4월 3일 오후 12:39, 000 : 경매장 왔는데 입찰금 넣어야거든
2012년 4월 3일 오후 12:39, 000 : 계약건이라
2012년 4월 3일 오후 12:39, 회원님 : 그래서?
2012년 4월 3일 오후 12:40, 000 : 5시까지 넣어줄게
6백만 이체한번 부탁하자
2012년 4월 3일 오후 12:41, 000 : 가능해?
2012년 4월 3일 오후 12:42, 회원님 : 잠시만
2012년 4월 3일 오후 12:42, 000 : 어
2012년 4월 3일 오후 12:44, 000 : 힘들까
2012년 4월 3일 오후 12:46, 000 : 오래걸리겠어?
2012년 4월 3일 오후 12:46, 회원님 : 지금 한국?
2012년 4월 3일 오후 12:47, 000 : 경매 때문에
2012년 4월 3일 오후 12:47, 회원님 : 몸은 좀 어떠냐?
2012년 4월 3일 오후 12:49, 000 : 늘 그렇지.안되면 안된다고 얘기해줘
2012년 4월 3일 오후 12:49, 000 : 그래야 다른데 알아보지
2012년 4월 3일 오후 12:49, 회원님 : 그래라
2012년 4월 3일 오후 12:50, 000 : 안돼?
2012년 4월 3일 오후 12:59, 회원님 : 그렇거 급한가?
2012년 4월 3일 오후 1:00, 회원님 : 갑자기 준비가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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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