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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럴까??
오늘은 아이들의 날이라던데~~
울 아이들은 보이지 않구 쬐끔 멀리 있어서
나이도 들어서 어린이날을 실감하지 못하구..
걍 옆지기와 알콩달콩 지내구 있는데..
업무(일)을 해야 하기에..
평소처럼 아침먹구 다녀올께~~~~~~~~
그런데 사당역에서 내리고 알았다..
어라~~
내 안경 어디있지??
버스에서 사람들이 모두 내리고 버스에 올라 내가 앉았던 자리와 부근을
모두 뒤져 봤는데 보이지는 않구..
..........
집에 전화해두 안받구, 핸펀도 안받구..
집에 빼놓구 왔는지 알아 보려 했는데..
한참 후 사무실에 도착하니 그때서야 연락이 오더군..
전화 했었냐구..
이런 뒷북~~
난 눈이 근시,원시,난시,노안~~~~
이렇게 눈과 관련된 것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안경이 없으면 불편하기도, 편하기도 하지..
멀리있는 물체,글씨 등은 안경을 쓰면 보이구, 안쓰면 거의 안보여..
그래서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무서운 사람 중의 한사람이지..
눈에 뵈는 것이 없으니~~
ㅎㅎㅎㅎㅎㅎ
그러나 가까운 것은 안경을 끼면 안보여..
컴퓨터나 손전화, 글씨 쓸때 등은 안경을 안쓰고 있지..
내눈에 맞는 안경을 맞추어도 잠시야..
이상하게 쫌 지나면 예전과 같이 잘 보이기도, 안보이기도 해서..
아주 불편해..
오늘 아침은 그다지 바쁘지도 않았고, 서둘지도 안았는데..
안경을 쓰고 나왔는지, 안쓰고 나왔는지..
이상하리만큼 모르겠어..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일 마치고 세종문화회관에 가서 사진도 찍구 관람도 하려고 했는데..
노짱님을 만나뵈러 갈건데..
눈 없이 가야하네~~
똑딱이와 충전용 밧데리는 잘 챙겼는데..
ㅎㅎㅎ
만일 사진이 잘 안나와도 이해 바람..
미리 양해를 구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눈이 없어도 노짱님 만날 수 있어 좋다..
노짱님이 나에게 이런 이야기 하실것 같다..
"순수야 너 안경 안쓰니까 더 멋있네~~"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어린이날은 오늘만이 아니라 매일 매일이 어린이 날이겠지..
즐겁고 행복하고 원칙과 상식이 무엇인지 올바로 심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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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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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젤로 비슷햐~코피..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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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