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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인가?
AUTOCAR 라는 영국 자동차 잡지가 있는데
무슨 무슨 베스트10 이런거 좋아라 한다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뽑은 굿디자인 베스트10- 이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고 책 한권 받았지.
10년된 조사지만 지금도 별 변함 없을거임. 장담함. 아 이걸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니,,
일반 유저들이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뽑은거라
좀 색다를거야. 내 생각으론 부족한 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베스트10 공감. 흠,,, 한 80%만 거의 올드카 판인데 사실 자동차 디자인은 저 당시에 다 끝난거라고 보면 됨. 아~ 선뱃님들 늠 훈늉하심 1. 람보르기니 미우라(1971) - 미끈한 바디도 최고지만 이름에 반해버렸다
2. 재규어 E-type(1971) - 갠적으론 요늠이 일등
3. 시보레 콜벳 스팅레이(1963) - 실제로 보면 은빛바디가 감동의 도가니
4. 포르쉐 356(1948) - 요늠 나오고 그 유명한 포르쉐911이 나왔지
5. 메르세데스 벤츠 300SL(1954) 걸윙도어의 시초. 당시엔 파격도 이런 파격이 없었슴
6. 시트로엥 DS(1955) - 세기말적인 디자인. 최초로 디스크브레이크를 사용. 난 요늠이 2등
7. 페라리 테스타로사(1984) - 말이 필요없는 빗살무늬의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와 정열의 빨강
8. 아스톤마틴 DB5(1963) 007시리즈 골드핑거의 본드카로 유명
9. 맥라넨 F1(1993) - F1디자이너로 명성이 자자한 고든 머레이와 디자이너 피터 스티븐슨의 작품. 스티어링휠이 차체 중앙에 위치. 세명탄다.
10. 란치아 스트라토스 렐리카(1972) 갠적으로 요늠 맘에 안듬. 설명없슴
영국잡지라 그런가 팔이 안으로 좀 굽었군. 자슥들 차디잔하는 사람이 보는 차디잔은 일반인들과 좀 다르겠지.
여자가 여자 보는거랑 남자가 여자 보는거랑 다르듯이
여자는 남자가 봐야된다. 여자들 말 안믿음
물론 얼굴을 이야기하는거지. 아이고 삼천포로 빠지기전에 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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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퍼콘 바꿨네 상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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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