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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조그마한 행복들

글쓴이 :

바리 날짜 : 2012-06-25 (월) 08:04 조회 : 4988 추천 : 21 비추천 : 0

바리 기자 (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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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일요일이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집에서 꼼짝않하고 이리뒹굴!~저리뒹굴!~ 했었는데..

삶이 피폐해지는 것 같아 요즘 일요일이면 남표니랑 산책겸해서 백화점 구경, 맛집 순례등을 한다.

어제는 내 운동화랑 옷을 사러 갔었는데 나는 운동화만 사고 옷은 패쑤..싫다는 남표니 어거지로 밀어붙여 운동화 샀다.. 바람 불어 날씨가 좋아 바깥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둘이 발 모아놓고 사진 찍으면서 히히덕!~

요즘 운동화 좋더라..

가볍고 오래 걸어도 발 안아프고..

좋은 일보다 그지같고 욕나오는 일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자그마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있어 행복하지 아니한가..ㅎㅎㅎ

글쓴이 :

바리 날짜 : 2012-06-25 (월) 08:04 조회 : 4988 추천 : 21 비추천 : 0

[1/14]

뜨르

2012-06-25 (월) 08:15

밤샘 후유증이 안구 두 개를 강타하는 허리케인인 줄 알았더니

이건 뭐야 동남아 쓰나미랑 같잖아!!

추천 2 반대 0

[6/14]

바리

2012-06-25 (월) 12:36

뜨르/ 얼렁 장가가셈..
나도 사회적 통념(?)으로 보면 늦게 결혼한 경운데..
하니까 좋다..ㅎㅎ

떠돌이/ ㅋㅋ 8인치 반이면 얼마냐? 2.5*8.5=21센티? 설마..
신발 크기 기준의 인치는 내가 아는 인치가 아닌가벼..

무뇌유빠/ 유치찬란하긴 하지만 .. 뭐..상관있나..나만 좋으면 되지뭐..

뭉크/ 캄솨캄솨..

뽕회장/ 부러우면 부럽다해라..ㅎㅎ

추천 2 반대 0

[8/14]

이상형

2012-06-25 (월) 14:01

와.. 요새 운동화 밑창 터프하구나..

뜨르야 분노가 약해보인다.. 더 씨게.. 내꺼까지.. ㅋ

추천 2 반대 0

[9/14]

khalki

2012-06-25 (월) 14:10

추천 2 반대 0

[10/14]

다시라기

2012-06-25 (월) 14:18

히히덕~
좋구나!!

예쁘다구리~

추천 2 반대 0

[11/14]

된장

2012-06-25 (월) 18:51

ㅇㅇ 운동화 사진만으로도 행복이 느껴짐.

파란색 운동화는 디자인이 특이하네요잉.
두분 같은 브랜드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 맞나. 헤헤

추천 2 반대 0

[12/14]

미나리

2012-06-25 (월) 20:19

흐흐 발 진짜 작다
바리 신발이 더 이쁘다
백화점이라 함은 수성동아?

추천 2 반대 0

[13/14]

피안

2012-06-26 (화) 00:26

일상이 잔잔하면서..이뿌네...

추천 2 반대 0

[14/14]

고지야

2012-06-26 (화) 04:05

바리가 여인이어써??? 운동화는 이뿌네.. 근디 꼭 저렇게 맞대고 있어야 했던 걸까??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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