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화~ 불타는 주말~♡
 ...응~
...
기억나냐?
언젠가 이옵화가....모 노빠 사이트에다가
"텍사스에 놀러 오믄, 멋진 카페에서 캅치노 한잔 대접한다"라카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듸.
진짜 놀러 오신 동지가 있었다고....가족단위로..
그 야그구먼.
.....
샌 안토니오(San Antonio)는 미국 남부도시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원래는 맥시코 땅이였는듸...
스페인, 미국 정부군과의 연이은 아조 피나는 전투끝에 패배,
미국에 귀속된 곳이여...
하여...
미국내 다른 도시와는 달리,
남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시로,
교회보다는 카톨릭문화가...
그리고, 영어와 스페인어가 혼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햐.
텍사스로 놀러 와 주신 노빠동지(처자동지였음)는,
멕시코에 사시는 분으로, 국경을 차로 넘어....미국으로 올라 오시고
어흑....ㅠ.ㅠ..
나는 고속도로로
3시간 정도 달려, 딱 중간점인 샌안토니오에서 만나게 된 것...
사진에 보이는 곳은
샌 안토니오시에 있는 사이드웍(Side Walk)이라는 곳으로,
개바긔와 그 일당이 청계천 파 제낄때, 모델로 삼은 곳이기도 하구먼..
보다시피...
조그만 수로 양옆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가 참 많아....
밤에는 ....아조기냥...더 주겨 준다는...ㅡㅠㅡ;;..
 처음 만난거고...
더군다나 가족단위로 함께 만난거인듸....
거참 희안하데....서로 노빠라 그른가....오래 만나 온 오누이 사이같더라고?
데리고 온 애들은 알아서 지들끼리 금방 친구되고 말이지...ㅋㅋㅋㅋㅋ....
그렇게 만나서....
무드있는 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와인도 마시고...
아조 즐거운 대화를...훔냐~
더군다나....
노빠동지 남편분이 대기업 상사직원으로 정치사상이 수구쪽이였는듸..
노빠동지와 나와의 협공으로 우리쪽으로 세뇌가...킁!!..ㅋㅋㅋ..
 (배위에서 길옆 카페구경중인... 내가 키우는 오리와 노빠동지 딸: 초딩덜이 애덜 모아 네이버에 카페만들고, 누구는 방장하고 그러믄서 친목을 도모하더구만..ㅋㅋㅋㅋ...) 애들 뒷모습을 보믄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쟤들이 어른이 됐을때...
과연...세상(한국)을 어떤 모습으로 넘겨 줄 수 있을까...하는..뜬금마무리 풍악: 부산갈매기
가수: 문성재
뜬금없이 간만에 외쳐봄...
노무현대통령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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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짱~~~~~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