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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수십년만에 서커스를 봤다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7-24 (화) 16:29 조회 : 5956 추천 : 18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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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게 자랑인지 어떤건지 몰라도...
텍사스 시골에는 서커스단도 온다....ㅡ..ㅡ;;;,,.....

지난주말..
집에서 차로 또 하이웨이를 무지 달려(1시간 가량)...서커스구경을 가뜨래따.
이옵화가 아조 어렸던시절 동춘극단이던가....
그거 보고 몇년 만이던지...ㅠ.ㅠ...
어흑....

서커스단.....
이것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라져 가고 있는 것중의 하나가...아닌가..하는.....

삐에로도 보고,
코끼리도 보고....낙타도 보고.....
소와 말 늑대에 이어 이옵화가 시골에서 별걸 다 보게 되는군화...
........

뜬금 마무리곡: 굳세어라 금순아
가수: 현인

어흑.....ㅠ.ㅠ....
이옵화는 잘있단다....

힘!!!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7-24 (화) 16:29 조회 : 5956 추천 : 18 비추천 : 0

[1/19]

뜨르

2012-07-24 (화) 16:33

우와 부럽다 서커스도 보고 짱 부럽다 너무너무 신날 거 같아

추천 2 반대 0

[2/19]

다시라기

2012-07-24 (화) 16:36

참 새삼스럽다.
요즘 풍물놀이 오면
엿장수 코너에 가서
흐흐

음담패설에
걸죽한 농에 낄낄거리며
기천원짜리 엿사들고

암튼 축하
힘!!

추천 2 반대 0

[3/19]

팔할이바람

2012-07-24 (화) 16:39

다시라기씌는 은근이고....
짱깨 뜨르는 아조 대놓고 놀리는군화~~~~
...

...받아라~!!!

추천 2 반대 0

[4/19]

수수꽃

2012-07-24 (화) 17:26

그래 재미지더냐??
역시 텍사스는 서커스도 오는 촌이었어

굳세어라 서커스

추천 2 반대 0

[5/19]

미나리

2012-07-24 (화) 18:24

에이~ 시골이라 그럴까바
도시 런던도 서커스가 있는데
옥스포드 서커스, 피카디리 서커스
아조 볼만혀
옾화야 힘!!

추천 2 반대 0

[6/19]

해질녁바람

2012-07-24 (화) 18:29

태양의 서커스..

추천 1 반대 0

[7/19]

뭉크

2012-07-24 (화) 18:34

서커스를 무대로 하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제목이 water for elephant 였는데 주인공이 뱀파이어 역으로 뜬 잘생긴 패틴슨
이고 예전의 거친 서커스 세계를 잘보여주었어
서커스 단장이 직원들에게 거칠게 다루고
단장마누라가 잘생긴 신입단원과 사랑에 빠지고하는영화였어

마지막장면에선가 사랑에 승리하고 행복하게 살던 주인공이 늙어서
서커스를 찿아와 다시 허드레일이라도 하면서 서커스의 행복을 누리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

아무리 성공하고 행복하여도 자기가 사랑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추천 3 반대 0

[8/19]

뜨르

2012-07-24 (화) 18:50

팔할 횽 / 역시 눈치가 장난이 아니군화. 눈썰미가 쩔어. 저 행간을 어떻게 읽어낸거지....이공계 힘!

추천 1 반대 0

[9/19]

이상형

2012-07-24 (화) 19:11

촌이라서 그런지.. 서커스도 촌실방하네..

상하이 마시청서커스 함보무 눈이 빙빙 돌껀뎅..

저 원구안에 오토바이가 최고 7댄가 8대가 들어가서.. 빙빙빙~
첨에 한 둬대 빙빙 돌다가.. 점점 한대 두대 세대.. 더 드가면서.. 으으..

추천 3 반대 0

[12/19]

수수꽃

2012-07-25 (수) 00:00

언제나마음만은/ 혹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화는 안 봤나??
요즘 같은 여름 밤에 무지 영화 많이 봤음
주로 6.25가 소재...
아마 홍보 영화인 듯...

추천 1 반대 0

[13/19]

고지야

2012-07-25 (수) 03:21

소박한 곳이구나.... 땅넓은 시골에 살아서 이런 것도 가능하네.
나도 뜡국가서 본 서커스가 마지막이네... 흠냐 벌써 10년째네...

추천 2 반대 0

[14/19]

팔할이바람

2012-07-25 (수) 05:37

댓글들중에서..
유럽 시골처자, 밀혼씌 글에 아조 공감이 가는군화....
이옵화가 아조 딱 그려...

별거 아닌거에 좋아 죽고,
시티좀 가게 되믄 아조 들뜬다니께....
..ㅠ.ㅠ...어흑~

추천 2 반대 0

[15/19]

팔할이바람

2012-07-25 (수) 05:39

언제나마음만은/ 자꾸 연막탄 뿌릴겨?....ㅡㅡ+...

머가 범생이여!!!!
19금의 수괴가....ㅡㅡ+.....흠......

아조기냥...남들이 보믄 진짜 범생인줄 알겠네..

추천 1 반대 0

[16/19]

워싱턴불나방

2012-07-25 (수) 11:51

울 동네는 없는데(?) 암튼 서커스도 보고 짱 부럽다
난 어릴적에 시골살아서 그런지 연식이 젊어 그런지,
서커스 못 본것 같은데...
수수/ 운동장에서 영화는 본것 같아..
밀혼 / 울 동네도 그런건 오는 것 같은데 관심이 없어서..

추천 2 반대 0

[17/19]

미나리

2012-07-25 (수) 12:27

운동장 영화 하니깐 생각났다
첨으로 운동장서 영화본게 여진족이란
영화 였는데 아조 재미없었단 기억만 있네
온 동네 사람들 다 나와서 수박 또게 먹고
막걸리 마시면서 관람 허허 그립군화

추천 2 반대 0

[18/19]

언제나마음만은

2012-07-26 (목) 00:11

팔할이바람/ 옴마나...옵화야~~
내가 뭐..첨부터 19금의 수괴였는줄알어??
내가 옵화야 같이 (머리에)든게 많기를 해~~
글타고 글을 잘써~~~
뽕을 따야겠고..
어쩌다 보니 쉬운길로..
펌전문을 하다보이~~
조회수가..쫌 거시기한것에 몰리다보니..
그렇게 된거여~~
나도 소시적(?)엔 범생이었어..

추천 3 반대 0

[19/19]

언제나마음만은

2012-07-26 (목) 00:12

수수꽃/ 맞어..운동장에서 영화 같은거 많이 봤는데..
글구..국민학교땐 5일장이 섰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그때 장날은 잔칫날 같았었는데..쩝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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