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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비로 인하여 날씨가 구물거리구 약간 쌀쌀하네~~
아침에 일이 있어 회사에 가서 일하다 그래도 일찍 집에 왔다.
집에 오니 아무도 없네~~
오늘 작은아이도 마침 집에 있었는데..
밖에서 들어 오구 있다는 전갈이 왔다.
집에 오자마자 주말농원에 가잔다.
대충 챙겨서 작은아이와 함께 갔다.
사람도 없구..
주변에는 주인장 소와 송아지가 퍼질러 놓은 것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어쩌랴~~~
대충 자리 깔고,,
난 호미와 씨앗을 들고 밭으로 갔다.
그동안의 많은 비로 배추가 녹아 있기도 하고..
무우 싹도 녹구 안 나기도 하구..
풀은 그다지 없어서 대충 손으로 뽑아내구.
빈 곳을 찾아 무우 씨앗을 심었다.
또 안 나면 또 심어야지..
ㅎㅎㅎ
서리태는 잎사귀가 무성하고 그 사이로 잘 익어 가고 있었다..
다행히 쓰러지지 않구 잘 버티고 있었다..
주변의 밭들도 배추와 무 등을 많이 심었네~~~
배추가 잘 자라고 있네~~~
빈 곳에는 무우를 심었다..
무우..
빈 곳에 또 씨앗을 심어 놓았다..
싹이 잘 나오겠지.
ㅎㅎㅎ
서리태..
서리태가 잘 익어 가고 있다..
수수도 서서히 고개를 숙이려 하고 있네~~~
옆집은 배추가 많이 자랐네~~
넌 뭐냐~~~
대충 자리 잡고..
내가 씨앗을 심는 동안 옆 지기가 맛있게 만들어 놓았네~~
가져간 밥과 함께 저녁을 해결하였네~~
조촐하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다..
주변의 소가 퍼질러 놓은 냄새가 나기는 했지만..
시골스러운 것에 개의치 않고 맛있게 먹었다..
ㅎㅎㅎ
물론 옆 지기와 작은 아이도 맛있게~~~
ㅋㅋ
쇠스랑이와 괭이가 걸려 있네~~~
저녁 맛있게 먹구..
정리하고 길을 내려 오는데 저녁 노을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광교 저수지 근처에 차 세우고 잠시 휴식을~~~
저수지에 비치는 노을~~~
금계국
무릇~~~
바람이 자꾸 불어와서 마구 흔들렸네~~~
찍기 어려웠다..
무릇 앞에서 거의 누워서 노을을 보았다~~~
금계국 앞에 누워서 하늘을~~~
노을과 가로등
광교 저수지와 광교산
광교 저수지 뚝방
뚝방 밑의 공원과 마을
저수지에서 물을 뿜어 내는데..
왜 뿜어 내는지 모르겠다..
지금 광교 저수지는 수원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가로등
담쟁이 덩굴
가로등
광교 공원 분수대
광교 공원 공연장..
광교 공원 분수대 길~~~
앉아 있는 우리 가족..
ㅎㅎ
물레방아..
강감찬 장군 동상
수원 화성 팔경을 알리는 그림..
작은 독딱이가 말을 안들어서..
결국 핸드폰으로 찍었다..
선명하지 못한 이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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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