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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눈이 그디지 내리지 않았다. 이상기후의 영향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오랜만에 눈 같은 눈이 내렸다. 아내와 함께 경기 성남에 있는 신구대식물원으로 눈 풍경을 보러갔다. 그곳은 년간 회원권이 있어서 아무때나 드나들 수 있어서 가끔 머리 식히러 가는 곳이다.
눈이 내리니 아내는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 눈의 순수함에 그저 좋았던 것이겠지?
눈이 왔는데도 예쁜꽃을 만나게 해 주었네~~~ 눈속에서도 피어 나는 꽃 일명 복수초라고도 한다. 날씨가 추워서 꽃잎을 오무리고 있다. 날씨가 따듯하면 활짝 피겠지.. 봄을 알려 주는 꽃 중의 하나다. 고드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사진의 아랫쪽에 물망울 한개가 보인다. ㅎ
오랜만에 눈을 담도 보고 즐거운 하루 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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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