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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詩 - 첫사랑

글쓴이 :

연이 날짜 : 2012-10-21 (일) 22:15 조회 : 3498 추천 : 10 비추천 : 0

연이 기자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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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흰옷에 얼룩 묻듯이

내 마음도 얼룩져 지워지지 않듯이

아련하게 기억되는 그 사람.

차갑도록 그리운 손길이

내 가슴에 닿아 심장을 얼리듯이

시리게 미워지는 그 사람.

잔잔한 파도 같은 그의 목 울림이

내 귀에 들어와 얼굴을 붉히듯이

따시게 사랑스럽던 그 사람을

10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를 기억 속에 그린다.

글쓴이 :

연이 날짜 : 2012-10-21 (일) 22:15 조회 : 3498 추천 : 10 비추천 : 0

[1/21]

연이

2012-10-21 (일) 22:20

시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오늘 처음 써보네요ㅎㅎ

이상해도..애교로 봐주세용

추천 1 반대 0

[4/21]

연이

2012-10-21 (일) 22:29

* 삭제한 글이다.

추천 1 반대 0

[6/21]

이상형

2012-10-21 (일) 22:38

연이/ 잔잔하니 갠찬은데..

봉회장 말에 일일이 신경쓸 필요엄따..

차갑도록 그리운 손길이
내 가슴에 닿아 <--- 음.. 이건 19금 아녀.. 내 가슴이 띨라해.. ㅡ.ㅡ

추천 1 반대 0

[7/21]

데니크레인

2012-10-21 (일) 22:47

↑위 두 기자처럼 인용하거나 모호한 평을 하는 기자보다는...

1연에서, 어떤 행동으로 상대가 지은이에게 얼룩을 지게했는가?
4연에서, 10년이나 그리워할 정도면 번개를 했단 말인가?

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

- 늘 직접적인 충고로 입방아에 오르는 직찍, 데니크레인-

추천 1 반대 0

[8/21]

순수

2012-10-21 (일) 22:49

연이/
ㅎㅎㅎ
윗분들 신경 쓰지마라

좋은데
ㅎㅎㅎ

아마도 문예방으로 견인될거 같다
ㅋㅋ

앞으로도 자주 출몰해라

추천 1 반대 0

[9/21]

박봉팔

2012-10-21 (일) 22:52

시어를 선택할 때 형용사보단 구체적 디테일과 액션을,

참고로 나의 위대한 시 한 편 소개한다.

<애새끼들과 옥황상제> - 시성 박봉팔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2&wr_id=24&sca=&sfl=mb_id%2C1&stx=bongpal&page=3

나도 사랑시 한 편 써야겠다.

추천 1 반대 0

[10/21]

소똥할매

2012-10-21 (일) 22:54

연이/
나두 봉편의견에 동의하는데

우선
형용사나 부사가 너무 많다.
그래서 눈에 먼저 들어와야할 단어들이 그 꾸밈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인다.

절절한 그림움을 읽는 사람에게 느끼게 해주려면
니는 그리워하면 안된다.
지금은 너만 그리워하고 있다.

추천 1 반대 0

[11/21]

박봉팔

2012-10-21 (일) 22:54

<시 카테고리에 관해 알림>

자작시 같은 경우,
시를 본격적으로 계속 쓸 의향이 있으면 문예방에 쓰고,
생활수필 식으로 가볍게 쓰겠다면 생활방에 쓰면 된다.

생활 수필도 문학으로 볼 수 있지만,
문예방과 어느 정도 구분을 하는 것과 같다.

문예방은 글쓴이의 프로스러운 마인드를 고려해서.

추천 1 반대 0

[12/21]

연이

2012-10-21 (일) 22:54

박봉팔/ 데니크레인

충고 갑사합니다.다음번엔 재대로된 글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추천 1 반대 0

[14/21]

수수꽃

2012-10-21 (일) 23:45

연이/ 지우고 싶은 기억이 아니라 다행.
난 시는 몰라~~
마음 가는대로 쓰면 되는거지.
시를 한번도 안 써 봤다.
학교 다닐 때 숙제 말고는....

나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추천 1 반대 0

[15/21]

고지야

2012-10-22 (월) 04:59

연이 팟팅~

추천 1 반대 0

[16/21]

아스라이

2012-10-22 (월) 07:12

연이 멋져~

난 시를 몰라..-_-
그래서 쓸 줄도 몰라...

추천 1 반대 0

[17/21]

다시라기

2012-10-22 (월) 09:35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

일단은 자기만족에서 시작하자~
힘!!

그리움의 탄생을 축하

추천 1 반대 0

[18/21]

미나리

2012-10-22 (월) 09:41

아이패드보다 백배낫다

ps: 구황아스/ 그것도 시 같은데..

추천 1 반대 0

[20/21]

순수

2012-10-22 (월) 16:30

미날 18에 동감..
ㅎㅎㅎ

추천 1 반대 0

[21/21]

아스라이

2012-10-22 (월) 16:33

나 진짜 삐뚤어진닷!!!!!!!!!
순수까정 왜 구랫!!!!

추천 4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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