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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일부터 개고생 하게 생겼다.
나는 수원에서 서울로 출근을 한다.
사당까지 광역버스를 타는데 내일부터 운행안하고 파업에 동참 한단다.
나 이외에도 사람이 무척 많이 타고 댕긴다.
버스가 1분에 한대씩 꽉꽉 채워서 다닌다.
차 한대에 좌석 45개, 서있는 인원 20명 정도이다.
그러면 65명이 타고 댕긴다.
아침 6시반부터 9시반 정도까지 같은 상황이다.
세시간동안이면
(ex 1 : (1/60)*65*3=11,700명) --> 1개 노선만 그렇다.
---> 1분에 한대에 65명이 타고 3시간동안 운행하는 경우다.
(ex2 : (5/60)*50*3*6=10.800명) --> 기타 노선 이다.
---> 5분에 1대에 50명이 타고 3시간 동안 6개의 노선이 운행하는 경우다.
아침 출근 시간에만 수원에서 사당행 광역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매일 22,500명 정도 된다.
다른 버스는 제외하고라도..
이 사람들이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해야 되는가?
나는 전철역까지 택시타고 전철 1호선으로 금정에서 4호선, 사당에서 2호선을 타야 할것 같다.
초죽음이 될거 같다.
뭐 미리 힘들어 하는거 아니다.
매일 댕겨 봐라..
정치 협잡꾼들의 농간으로..
택시를 버스처럼 대우 해주려는 수작을 버스에서 태클을 건것인데..
당하는 것은 허구헌날 서민들만 당한다.
정치하는 넘들이 나처럼 타고 댕겨봐야 할텐데..
그넘들은 고급 자가용에 운전기사 딸리구 지는 편하게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서민들의 마름이나 고통을 어찌 알까..
가끔 한번씩 타고 쑈나 할 줄 알았지..
달리 답이 없는것 같다.
국회를 없애도 될것 같다.
국회의 역활이 없다.
서민을 생각하는 국개들이 없다.
이러한 현실을 묵묵히 참고 지내는 수많은 민초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이렇게 없단 말인가??
내일은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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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