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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내일(22일) 개봉하는 영화 "남영동 1985" 포스터야. 나도 보러 가고 싶은데 잔인한 영화는 질색이라 어쩔까 몰라.
어제 TV를 돌리다 1대100을 봤는데 그 유명한 "팔할이 **"이 나오는 것이여. 얼마나 반갑던지... 근데 서정주가 친일파 아니었나?
자세히 보려 스맛폰을 뒤져 보니 기분이 묘해 지는 것이여... 팔할을 봐서 반가운 맘 반, 울나라 공중파가 친일파의 시를 아무 거리낌 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것도 참 거시기 하다는 느낌 반, 그래도 아는 넘이 많더만...
그것도 모르고 팔할이 한테 그 뜻에 대해 무식한 소리만 했더구먼. 그래도 그 바람도 바람이고 이 바람도 바람이라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를 보내고.
오늘 아침에 친일파 서정주에 대한 검색과 그 아비인 김성수가 '종'이 아니라 '마름'이었다는 내용도 보고. 아리랑에서 마름이라는 단어를 처음 봤지 아마..
뜬금없는 결론! 하여튼 팔할을 TV에서 보게 되어 정말 반가왔다. 즐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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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