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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자동차 사고 후 렌트카에서 차를 바꿔졌어..ㅠㅠ 차량 고치는데 30만원하고 대차비 하루 19,000원하고... 돈이 마구마구 날라가는데 다행히 바꿔준 차가 내가 운전하던것보다 훨씬 좋았어 풀옵션이 있었거던 사고는 사고고 이게 왠 떡이냐~~했었어 그날도 즐거웠던 휴일을 보내고 이른 새벽에 춘천을 향해서 오는데.. 막 강풍이 부는거야 차가 흔들흔들 하는데... 쪼매(라고 하고 속으로는 많이) 무서웠어 날은 조금씩 밝아 오는데 비가 막 퍼붓기 시작하고 바람이 휙휙 불고... 지각할까봐 달려야 되는데 밟지도 못하는데 뭔가 갑자기 툭! 하는거야 글구 갑자기 기다란것이 시야에 턱하니 나타나는데 정말 간떨어지는줄 알았다 렌트카 나빠요(비앙카스타일~)
십년감수하고 40킬로로 살살 달려 단양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보니 짤방 모양이 되어있는거시야 한쪽에 붙어있는걸 손으로 잡아당기니 그냥 뚝 떨어지네 쩝...헐.. 뭐 차에 빗물 좀 더 들어간다고해서 설마 가다가 멈춰서진 안겠지...하고 무대뽀로 운전해서 출근했다 글구...원래 운전하던차 다시 받아서 타는데 이젠 가다가 브레이크를 안 밟았는데도 밟은것같은 현상이 있다 이기이기.....뭔..... 걍 타도 괜찮을까?? 아는 사람 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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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