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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고 새우는 봄날.. 이렇게 우리식구(두사람)는 주말농장을 하게 되었다. 주말농장의 위치는 광고산 입구를 지나면 광교산 주말농장 이란 곳이다. 광교 저수지도 보이고.. 아늑한 산자락 밑에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주말이나 시간이 있을 때에 시앗 뿌리고 거두어 들이고 맛있게 반찬 해먹구.. 이웃에게도 나눠 주구~~ 훈훈한 정감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주말농장이다.. 나와 이웃해 있으면 신선하고 맛있는것 많이 줄테니 와봐바라~~~ 이건 절대 친목질 아님을 알린다. ㅎㅎㅎ 2012년도 몇일 남지 않았고.. 겨울이라서 더 이상 씨앗뿌리고 거둘것이 없어서 이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우선 올해 수확한 농산물이다. 수확을 위하여 불철주야 나와 함께 일하고 땀 흘렸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참고로 아내는 이 싸이트에 안들어 오구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알아서 해야지 성향은 비슷한데..
인터넷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의 노트북도 있으면서..
ㅎㅎㅎ)
내년에도 주말농장을 할 계획이다~~ 올해보다 더 나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마음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씨앗 뿌리는 시기와 날씨 등의 변수가 무척 많다.
개나리, 진달래,꽃다지가 예쁘게 피는 계절 따듯한 봄날에 씨앗을 뿌리면서 시작 되었다. 처음 심었던 종자들이다.
< 2012년 4월 8일 > 이렇게 새싹이 돋았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씨감자도 심었다..
양지바른곳에 양지꽃이 곱게 피었지..
두꺼비 올챙이들도 기지개를 펴면서 물속에서 열심히 놀구 있었지.. < 2012년 4월 15일 >
꾀 자랐지~~~ 이쁘고 곱고 뽀송한 것을 보면 마음이 즐거워 진다. ㅎㅎㅎ 쑥갓
시금치
무우
고추
흰색 고무신.. 저 고무신은 주말농장에서 아주 유용하게 신구 댕겼다. 아주 좋더라구.. ㅎㅎ 옛날 울 아버지가 신었던 기억이 솔솔 나더군~~~
붓꽃
할미꽃
산 진달래
둠벙속의 연
양귀비
농장 주변에서 미나리를 캐서 무쳐 먹었다.. 우선 수확 1호..
미나리 맛있겠지~~~ ㅎㅎㅎ < 2012년 4월 29일 > 논가에서 노닐고 있는 것들을 벗 삼아서.. 물만 주고 왔다. 두루미 
개구리밥
오리부부
딸기꽃
고추꽃
이쁜 꽃.. < 2012년 5월 6일 >
신선한 야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좀 바빠지겠지.. 큰 아이가 방학이라 집에 왔다. 오랜만에 큰아이가 집에 오니 무척 뿌듯했다. 붓꽃
민들레
딸기 옆집것이라 찍기만 했다..
붓꽃
아내와 큰아이의 여유 있는 담소.. 나는 주변을 돌아 댕기느라 바빴다.. ㅎㅎㅎ
쑥갓을 아내가 수확하고 있다..
호박 그래도 잘 나오더라구..
쑥갓과 상추를 수확했다.. 무쳐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그냥 씨앗 부리고 물만 주고도 저렇게 잘 자랐다.. ㅎㅎㅎ < 2012년 5월 13일 > 2편으로~~~
[주말농장] 농장 2012년 농산물 수확-2 [주말농장] 농장 2012년 농산물 수확-3 [주말농장] 농장 2012년 농산물 수확-4 [주말농장] 농장 2012년 농산물 수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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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