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 해 전 그림일세그려.
세월의 속도가 나이 만큼이라더니
어느새 시속 50키로를 훌쩍 넘어서 달리고있구먼.
백발이 성성하다고 놀려도 꿋꿋하게 염색않고 버티는 뇐네여.
해논것 없음서 멋낸다고 가버린 세월이 돌아올까...
그냥 나이값하고 살아야지.
내가 나이를 먹고보니 그 나이값이란 게 꽤 비싸더만.
근디 점점 그 값을 하고 살기가 벅차.
그래서 나의 새해 소망은 나이값 좀 지대로 하고 살았음 혀.
못하면 지대로 찌그러져야지...흠
암튼 님들 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뽕도 많이 따시고 님도 보시고...흐흐)
넉넉하게 나눔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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