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뉴스

	총 게시물 6,555건, 최근 0 건

[일상] 설거지(설겆이X)도우미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2-12-25 (화) 03:27 조회 : 5270 추천 : 8 비추천 : 0

떠돌이 기자 (떠기자)

기자생활 : 5,171일째

뽕수치 : 566,876뽕 / 레벨 : 56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최신기사

3일전,

13년간의 고된 노동으로,

수명을 거의 다한,

식기세척기를 바꿨다.

380달러짜리를,

연말연시행사가 260불 주고 샀다.

근데,

배달료 40달러, 설치비 150달러란다.

(그리고 낡은 식기세척기 버리는데 5달러, 왔다갔다 1시간 추가로 든다.)

그래서 보스와 둘이서,

차에 실고 왔다.

전기배선,

상하수도배관,

작업 포함해 약 2 시간 걸렸다.

이거 있으면,

설거지(~~설겆이~~) 일감 확실히 준다!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2-12-25 (화) 03:27 조회 : 5270 추천 : 8 비추천 : 0

[1/14]

이상형

2012-12-25 (화) 05:35

내한테 진짜 필요한거씨다..

추천 1 반대 0

[2/14]

다시라기

2012-12-25 (화) 06:38

울집엔 필요음써

추천 1 반대 0

[3/14]

떠돌이

2012-12-25 (화) 06:48

다시라기

당근 그렇겠지!!!!!!!!

집에서 가장 바쁜 전자제품 중 하나는 텔리비젼 리모트컨트롤러다.
나의 보스는 텔리비젼 리모트컨트롤러조차도,

"울집에 필요음써, 밥만 주면 작동하는 음성인식전자동인공지능제어장치 이써"

라고 한다.

추천 0 반대 0

[4/14]

통곡의벽

2012-12-25 (화) 07:15

3 댓글/
드물지 않은 일인데 떠 기자가 말 한 건 왠지 노예의 향기가..

설겆이 -> 설거지 ('설겆이'는 북한어라고 함.)

추천 1 반대 0

[5/14]

박봉팔

2012-12-25 (화) 07:34

축하해주자.
가사노예 입장에서 큰 경사 아니겠나.

추천 1 반대 0

[7/14]

순수

2012-12-25 (화) 13:01

울 집도 필요없어..
ㅎㅎㅎ
있으면 좋겠지..
그러나 내가 대신 하련다..
ㅋㅋ

추천 0 반대 0

[8/14]

어텐션2

2012-12-25 (화) 13:48

예전에...
우리집이 대식구라 식기세척기를 사용했는데
장,단점이 있더라고
조금씩 나눠서 사용해야 그나마 씻기고
한꺼번에 많은 양은 무리가 있더만

난...
설거지하면 좋던데
뽀득뽀득한 느낌도 좋고
치우고 나면 개운하고 기분도 상쾌하고
마지막에 행주로 씽크대 주변에 물기 다 닦고나면
참 좋더라고..

추천 1 반대 0

[9/14]

해질녁바람

2012-12-25 (화) 15:07

리모컨과 노트북은 독과점이다..아직은
식기세척기가 세척이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던데..
누가 알약(하루 세번 먹는) 개발해서 '식'이 해결된다면 노벨상 줘야 한다..ㅋ

추천 0 반대 0

[10/14]

다시라기

2012-12-25 (화) 16:16

난 알약 반대여
푸짐하게 차려먹는 재미를
어케 포기하누~

추천 0 반대 0

[11/14]

해질녁바람

2012-12-25 (화) 16:33

다시/ 난 귀찮을때..이따금 알약 먹으면 좋잖아

추천 0 반대 0

[12/14]

순수

2012-12-25 (화) 16:33

ㅎㅎㅎ
알약 먹구..
바이러스 치료하믄 되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샤..
내두 알약 별루다...
있는대로 푸짐(?)하게 먹어야 한다..
ㅋㅋ

추천 0 반대 0

[13/14]

뭉크

2012-12-25 (화) 17:24

설치하는게 쉽지는 않을텐데 재주도 좋다

우리집 세척기는 너무 가끔 써서 문제다
바로바로 설거지를 하니 쓸기회가 적다
그런데 식기세척기로 하면 식기들이
반짝거려 좋더라

그래도 다른것보다 하나 장만해서 혼자서 설거지까지해야만 하는
대부분의 여자들의 괴로움을 달래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주 자발적으로 자주 도와주지 않는한 피곤한몸으로
거의 매일 설거지하는 여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어야한다고
믿는다

추천 1 반대 0

[14/14]

떠돌이

2012-12-26 (수) 00:51

뭉크 유일한 유효 댓글!!!

본글의 뽀인트는 '직접 설치 했다'인데,
보라는 산은 아니보고...

미국에서도 식기세척기가 매일 사용되는 물건은 아닌 듯 하다.
미국사람들 그만큼 자주 많이 음식을 만들어 먹지도 않더라.
(식료품가계에서 보면 대부분 반조리된 냉동식품 사가더라)

그래도 감사절, 성탄절 등 가족이나 친지가 모이면,
설거지 거리가 많이 나오게 마련이고,
이 때 기계가 이를 대신하면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늘어난다.

추천 1 반대 0

		총 게시물 6,555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생활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2	58137	2013 09-17

4005		감태 채취하는 부부 [3]	김자윤	4	3665	2013 01-01

4004		네 이웃을 사랑하라 [34]	웃기자	14	3676	2013 01-01

4003		연휴 후 온라인 데이트 접속자 급증 [2]	웃기자	3	3459	2013 01-01

4002		바다 악어를 잡아라 [3]	웃기자	2	4908	2013 01-01

4001		심심하야 <꿀찬이>랑 놀아봅세...새해 복 … [15]	봉숙이	18	6348	2012 12-31

4000		14세 소년 숲속에서 살아나다 [5]	웃기자	10	3497	2012 12-31

3999		불꽃놀이 앞두고 나타난 크루즈 [2]	웃기자	5	3599	2012 12-31

3998		가고 오구 [34]	순수	13	3642	2012 12-31

3997		물고 물리는 험난한 세상 [6]	웃기자	4	4697	2012 12-31

3996		30년 자원봉사자 화재 현장서 쓰러져 [5]	웃기자	8	3520	2012 12-31

3995		나로도 일몰(2) [3]	김자윤	5	3638	2012 12-30

3994		절믈쩍 나으~~~모습 [22]	BABO철이	14	3846	2012 12-30

3993		첫사랑의 상처가 더 큰 이유 [11]	웃기자	11	3664	2012 12-30

3992		스피드 즐긴 아가씨 차량 압류 [76]	웃기자	13	3798	2012 12-30

3991		나로도 일출 [2]	김자윤	4	5042	2012 12-30

3990		나로도 일몰 [1]	김자윤	5	4925	2012 12-29

3989		화장실에 갇혔던 할머니 가까스로 구조 [11]	웃기자	7	3348	2012 12-29

3988		볼리비아서 실종됐던 여행객 찾아 [1]	웃기자	4	3591	2012 12-29

3987		서핑하다 상어에 손가락 잃어 [8]	웃기자	9	3445	2012 12-29

3986		도둑 맞았던 예쁜 새 찾았어요 [4]	웃기자	7	4599	2012 12-29

3985		어촌 사람들 [3]	김자윤	5	3371	2012 12-28

3984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자 [25]	웃기자	13	4069	2012 12-28

3983		어? 나는 중인데? [40]	심플	16	3877	2012 12-28

3982		감태 채취 [3]	김자윤	5	3635	2012 12-27

3981		실물 같은 모래 조각 구경 오세요 [8]	웃기자	10	3931	2012 12-27

3980		어촌 사람들 [4]	김자윤	7	5475	2012 12-27

3979		예쁜 새들을 훔쳐 갔어요 [6]	웃기자	13	4672	2012 12-27

3978		[여행] 추울때는 이런곳이 좋아 [33]	순수	15	3944	2012 12-27

3977		[동영상] 경로당 땔감 만들기 [3]	김자윤	7	5206	2012 12-26

3976		새해 맞이 테마는 "껴안기" [10]	웃기자	12	4726	2012 12-26

3975		[육아일기] 기차와 전철은 어떻게 다를까? [13]	심플	11	3917	2012 12-26

3974		웬수도 선물입니까? [20]	뭉크	15	3759	2012 12-25

3973		[숟가락] 만두 [50]	순수	14	5718	2012 12-25

3972		설거지(설겆이X)도우미 [14]	떠돌이	8	5271	2012 12-25

3971		김장 [3]	김자윤	5	5187	2012 12-24

3970		설겆이 [44]	섬소년	15	3765	2012 12-24

3969		벽 [5]	김자윤	11	3564	2012 12-24

3968		달콤한 초콜릿 개 심장엔 독 [2]	웃기자	4	5029	2012 12-24

3967		애완 동물들 "휴가 기간이 무서워" [4]	웃기자	6	5232	2012 12-24

3966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크리스마스 이브 [11]	빼앗긴들의봄	11	3659	2012 12-24

3965		[주말농장] 먹거리 모음 [41]	순수	15	3959	2012 12-23

3964		발리 메탄올 칵테일 주의보 [13]	웃기자	9	3940	2012 12-23

3963		굴 까는 여인들 [3]	김자윤	11	3781	2012 12-21

3962		김장하는 할매들 [10]	김자윤	11	5354	2012 12-20

3961		맹독성 뱀 아기 옷장서 부화 "깜짝" [5]	웃기자	6	5360	2012 12-20

3960		<꿀찬이네...>...좀 처절한 새해소망...이… [8]	봉숙이	18	5017	2012 12-20

3959		HIV 감염 30분 만에 확인 [7]	웃기자	13	3824	2012 12-18

3958		[사진] 무우 수확 [1]	김자윤	9	5155	2012 12-17

3957		베이징 덕 [29]	뭉크	16	3912	2012 12-17

3956		[주말농장] 농장 2012년 농산물 수확-5 [10]	순수	6	5583	2012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