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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구온난화 덕 좀 봤다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3-01-10 (목) 22:26 조회 : 4679 추천 : 15 비추천 : 0

떠돌이 기자 (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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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께서 지역 보스 모임이 열렸던 이웃집에 다녀왔다. 이웃집은 증가하는 난방비에 대처하기 위해 올 겨울엔 거의 모든 창문에 비닐을 댔었는데, 이 집 보스 왈 실제로 난방용 가스비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집 가스사용량을 확안하기 위해 가스회사 웹사이트를 방문했더니, 친절하게 가스사용량 연도별 비교자료를 주더라.

자료를 보니, 이게 왠 일!, 2011년 대비 2012년 가스사용량이 약 20% 줄었다. 창문에 비닐을 대기는 커녕 토끼 두 놈이 바닥 카펫과 문틈을 쏠아서 웃풍마저 드는데...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했고, 따뜻하다. 어젠 낮최고 영상 5도정도 였다.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3-01-10 (목) 22:26 조회 : 4679 추천 : 15 비추천 : 0

[1/11]

순수

2013-01-11 (금) 00:34

그 토끼 잡아서 먹으면 안되나..
ㅋㅋ

추천 1 반대 0

[3/11]

떠돌이

2013-01-11 (금) 02:27

순수

우리집 막내로 자리매김한지 어언 3년,
이놈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맏기지도 못해 휴가여행 못간지도 3년째,
잡아먹다니,

추천 1 반대 0

[4/11]

아스라이

2013-01-11 (금) 02:55

순수가 삐뚤어지고 이써효...

추천 1 반대 0

[6/11]

봉숙이

2013-01-11 (금) 09:33

여긴 연일 영하 20도를 오르내리고 있는디...
거 춥고 배아픈 소리 하덜덜 말어~덜덜덜더러덜~~~~~~~~~에취~!!!

추천 1 반대 0

[7/11]

순수

2013-01-11 (금) 10:02

떠돌이/
ㅋㅋㅋ

지난주에 충북 청원의 거래업체에 갔었다.
점심식사 같이 하자고 해서 갔는데..
토끼잡아 놨다고 해서..
어떠냐고 하기에..
뭐 괜찮다고 했지..
정말 토끼고기 먹었다.
인증 사진도 있다.
나중에 올리마~~

토끼야 미안하네~~

글구..
떠돌이는 토끼가 비용 많이 줄여주네~~
휴가 안 가게 맹글구 있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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