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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망증 -[부제 :일뽕씩은 너무해]

글쓴이 :

꿀먹는부엉이 날짜 : 2013-02-04 (월) 16:26 조회 : 5573 추천 : 19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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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먹는부엉이 날짜 : 2013-02-04 (월) 16:26 조회 : 5573 추천 : 19 비추천 : 0

[1/26]

미나리

2013-02-04 (월) 17:24

업은 아이 삼년 찾는다는데 뭐 그 정도야,, ㅎㅎ

옛날 한 옛날,,
모친 빨래 삶는다고 세숫대야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출타를 갔는지
집에 사람이 없어 빨래가 보글 보글 끓고 있는데 전화가 옴

모친: 야야 좀 있다가 가스 불끄거라,, 넵!
그러고 정신줄 놓은거지. 모친이 돌아와서 난리가 났슴
모친이랑 여동생 속옷 홀랑 태워 먹고 디스 당하고

추천 2 반대 0

[4/26]

통곡의벽

2013-02-04 (월) 17:55

웃기자/

어..
나는 이 글의 '부제'를 보고 한 이야기임요..

추천 2 반대 0

[5/26]

웃기자

2013-02-04 (월) 18:02

통곡의벽/
[부제 :일뽕씩은 너무해]
라는 부제를 붙인 이유가 저도 궁금함요.
그러나 이것이 혹시

건망증을 부각시키기 위한
라임기자의 의도가 담긴 아주 고차원의 장치가 아닌가
생각을 했다능...

추천 3 반대 0

[6/26]

라임

2013-02-04 (월) 21:33

미나리/ 옛날 한옛날 말고, 현재는 어떤디? ㅋ
지금도 혹시 이러는 거 아녀 →

통곡의벽/ 웃기자/ [부제-일뽕씩은 너무 해]는
내가 본글 올리는(뽕 벌기 위한) 이유임.

본글에 추천, 댓글에 추천만으론 일뽕씩 밖에 못 얻는지라
본글을 올린 이유라는 부제인데...웃기자기자가 날 너무 과대평가 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마움. ㅋ

추천 2 반대 0

[8/26]

아스라이

2013-02-05 (화) 03:36

결혼생활 경험 없는 나도 점점 미치게따고오~~~~

추천 1 반대 0

[9/26]

떠돌이

2013-02-05 (화) 04:23

후배가 열받아서 전화했다.
왜 전화안하냐고?

그래 뭔소리냐 물으니까?
내가 차키를 문짝에 꽂아놓고 내려서, 자기가 챙겨놓고 메모 남겼다나 어쨌다나...
집앞에 세원둔 내찬 어떻게 알아봤냐니깐,
"문짝에 키가 꽂혀있어 '선배(나)같이 건망증 심한 사람 많구나'하면서 보니깐 선배차더라!"

키 또 있으니까, 담날 회사에서 달라고 하고 끊었다.

추천 2 반대 0

[10/26]

통곡의벽

2013-02-05 (화) 08:02

실수가 반복되는 것들은 체크리스트화해서 메모 해두고 매일 한 번씩 암기헤 보는 건 도움이 안 되려나?

추천 1 반대 0

[11/26]

피안

2013-02-05 (화) 08:22

건망증으로 뽕이 짭짤햐..

가스에 뭐든 올려놓고 딴 짓하면 영낙없이 태움..
모든면에 긴장하고 살 순 없지만 가스는 정말 주의해야..
전에 살던 집은 부엌이 따로 되어 있어 수시로..대장간이 되어...
그 뒤로..딴 짓 할때는 아예 불을 껀다..

추천 3 반대 0

[12/26]

다시라기

2013-02-05 (화) 11:05

결정적인 것은
보험 가입한 것을 잊어먹는 다는 거~
혹시 화재말고 생보든거 아니까? ㅋㅋ

일단 난 일을 벌리지 않아
어디 갈 일이 있거나 할 경우

그리고 일을 벌리면 떠나지 않기!!
소심함의 극치.........라서

암튼 뽕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지~
힘!!

추천 2 반대 0

[13/26]

라임

2013-02-05 (화) 14:34

팔할이바람/ 호환마마 보다 무서운 뽕독이 오른건지...

유익한 후원뽕 주심에 감사. ㅋ

아스라이/ 결혼도 안했으믄서 그런다는건,
살짝 본 어느 타큐에서,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하는 경우 건망증이 있다...뭐 그런
(예: 공부하면서 음악 듣기 같은거...)
한번 잘 생각해보셈. 그런지 안그런지.

떠돌이 의외네. ㅋ 아마 아스에게 달았던 댓글↑이
떠기자도 그런거 아닌가? 현관키나, 차키나...ㅋ

통곡의벽/ 메모한 메모장을 어디다 둔지 모름 어떡하지? ㅋ

피안/ 나만 그러는거시 아니고 봉팔네 기자들도 많이 그런듯하여
심히 안정감을 느끼고 있심. ㅋ

다시라기/ 오마나... 다기자에게 후원뽕을 받다뉘.
땡큐베리감사쎄세~~~~ (혹여 동질감에서 위로차 주는 뽕인가 ㅋ)

추천 2 반대 0

[14/26]

통곡의벽

2013-02-05 (화) 14:37

손전화기의 메모 기능을 이용하면 큰 문제 없을 듯..

추천 1 반대 0

[15/26]

아스라이

2013-02-05 (화) 14:59

응...
음악을 노상 틀어놓는데...
그게?

추천 1 반대 0

[16/26]

뭉크

2013-02-05 (화) 15:19

핸드폰을 안가지고 나오는날은 약속이 많은날....

추천 1 반대 0

[17/26]

뜨르

2013-02-05 (화) 15:30

아예 밥 먹는 거 자체를 까먹고 논다..

휴대폰이나 안경 같은 거 손에 쥐고 찾는 거...
난 평생 그럴 일 없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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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라임

2013-02-05 (화) 16:22

뭉크/ 여기에도 동지가 있고만. ㅋ

뜨르/밥 먹는 거 자체를 까먹는 건,
노는데 정신팔린거지
휴대폰, 안경 손에 쥐고 찾는거는 건망증 맞는디
아니 결혼도 안하고 신경쓸 처자가 있는것도 아님시로
왜그런데? ㅋ
후원뽕은 무조건 감사함.

추천 1 반대 0

[19/26]

언제나마음만은

2013-02-05 (화) 23:25

라임에게도 외계인이 임했구낭ㅋㅋ
(뭔말인지 궁금하면 생활방 외계인 찾아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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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뭉크

2013-02-06 (수) 00:42

수영장에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들어오는 여인이 어쩌다 있어
여인들에는 폭소를 주고 강사들에게는 눈요기를 시켜주는 일이 가끔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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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

다시라기

2013-02-06 (수) 18:17

택배기사
참 사는 게 힘들다는 생각 들었겠고나~

추천 3 반대 0

[23/26]

수수꽃

2013-02-06 (수) 22:05

ㅋㅋㅋ
그동안 태워먹은 냄비 생각나누만...

곰국 데우다 태운 아주 큰 솥
먹다 남은 소고기 데워놓을려다 없앤 중간 솥
행주 삶다가 버린 양은 냄비...
그리고 열어도 열어도 안 없어지는 탄내...

라임/ 1뽕은 너무한거여?? 그치??

추천 2 반대 0

[24/26]

라임

2013-02-06 (수) 22:52

수수꽃/ 태워먹은 수수네 냄비에게 애도를...

내 친구 사골국 끓이다 사골이 흔적조차 없이 가루가 되었다고
것도 두번씩이나... (다 결혼 후유증이라니깐)

1뽕은 참말로 너무 한거임.

추천 2 반대 0

[25/26]

이상형

2013-02-08 (금) 03:37

음.. 난 아직도 머리가 조아설..
머.. 저런 경우는 엄는디..

몃년전 겨울에.. 집들와서.. 옷 갈아입을라고.. 벗고는..
암꺼도 안입고 잔적잇음..
물론.. 난방 암꺼도 엄씨..
후.. 아침에 일나니깐.. 내몸이 꽁꽁 얼어잇데..

아.. 술취해서 들왓단 얘기가 빠졋네.. ㅡ.ㅡ

추천 1 반대 0

[26/26]

라임

2013-02-08 (금) 13:23

이상형/ 댓글 다는것만 보믄 머리가 나빠보인진 않오.
근데 저기...
한겨울에 그러믄 잘못하면 동사하는 수가 아주 없진 않거등 ㅋ
예전 울 동네 아자씨 한분이 그렇게 가셨다니깐~
중국에서 동네 신문에 나오믄 안되니깐 관리 잘하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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