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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잡설: 차 타이어 바람 넣기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03-11 (월) 16:22 조회 : 5658 추천 : 14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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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화가....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나가 일하고, 오밤중에 초연히 들어 오시는데....
차 계기판에서 반짝이는 한 불빛....

"타이어 바람 벨런스 안맞음"

.......이 깡시골에서 어찌라고....오밤중에....
.......

하여.....
제일 가까운 편의점을 급히 찾아 감..
바람 펌핑기가 어디 있당가..

.....대체 어디 있는 거시야.....

이거..

가까이서 보자...

지폐는 안되고......동전.....동전....
미국에서 지폐와 동전을 별로 써본 적이 없는 나는....
순간....당황함....

쿼터동전 4개.....1불.......ㅡㅠㅡ;;..

어찌 저찌하여...
동전을 넣으니, 졸* 씨끄럽게 펌프소리가 남.....
타이어 공기 주입구 켑은 또 와이리 안빠지는 거시야!!!...
펌프는 열라 돌아 가고 있는듸!!!

여튼....
이런 폼으로 쭈구리고 앉아 공기를 넣고 있는듸

뜬금없이 1초만에 생각난거가 있으니...
내차 타이어 표준 공기압이 얼마더라.......ㅡㅡa...

아나......

하여,
공기넣다 말고, 문짝부근의 스티커를 보고 확인...
다시 공기 넣으려 하니, 돈 떨어졌다고, 이 망할 늠의 펌프가 멈추네..

.......이런 젠장...

뜬금결론:
홀로......오밤중에 달밤에 체조하듯,
차 타이어에 공기를 넣었다는 훈훈하믄서도 아조 쓸데없는 일상야그. 킁.

주말의 풍악: Ring my bell
연주자: 나도 모름(베이스 커버)

이양반 다리떠는거 보니...ㅋㅋㅋㅋㅋㅋㅋ
아조 옛날 옵화가 드럼에 빠져 있었을때
박자맞추는 연습한다고 왼쪽다리를 달달달 떨다가.....
어흑......ㅠ.ㅠ...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03-11 (월) 16:22 조회 : 5658 추천 : 14 비추천 : 0

[1/9]

흑산도

2013-03-11 (월) 16:39

발통에 써지가 있능거 아이가?

추천 2 반대 0

[2/9]

팔할이바람

2013-03-11 (월) 16:41

옵화가...말로만 노빠지...
애국자가 아니라..다른 나라 차를 탄다네...ㅡㅡ;;;...

P.S.
발통이 어디고?

추천 2 반대 0

[4/9]

흑산도

2013-03-11 (월) 17:30

저짜저!

추천 2 반대 0

[5/9]

피안

2013-03-11 (월) 19:49

밤길 조심햐..

추천 2 반대 0

[6/9]

미나리

2013-03-12 (화) 01:32

존차 타는가베 불까지 들오고 ㅎㅎ
텍사슨 어떨지 몰겠는데 한국은 공기압 게이지랍시고
있는 것들이 전국 주유소 마다 다 달라
많게는 +-20 이상 차이 나는데도 있고
사실 따지고 보면 차종마다 명시하는 표준 공기압이
별 의미 없다능 워낙 많은 변수가 있어서리
걍 대충 넣고 다니는 거지머

추천 2 반대 0

[9/9]

순수

2013-03-12 (화) 13:33

팔할이나 떠돌이 집에
콤프레셔 없나..
아마 있을것 같다..

집에서 점검하는 미국 스타일 이라면..
ㅎㅎㅎ

추천 2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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