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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학적으로 최고라는 부처님얼굴. 사실 관상학적으로 최고가 되도록 만든 얼굴이다.
친구 하나가 관상가한테 관상을 보고와서 썰을 풀었다. 관상가한테 자기가 원하던 진로가 적합하다는 말을 들었단다. 그래서 더욱 확신을 가지고 그쪽으로 나아간다고 한다.
저 얘기를 듣고 또 다른 친구 하나가 관상을 보고 왔다. 제법 큰 꿈이 있던 친구였는데, 관상가가 너는 크게 성공할 팔자가 아니라고 했다고. 그래서 걔는 인생을 그렇게 열심히 살 필요가 있느냐며 인생관을 바꿨다.
나는 원래 관상이나 점 같은걸 별로 믿지 않아 관상 한번 보라는 친구의 권유를 거절했다. 하지만 관상이 두 친구에게 미친 영향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엔 전자의 경우 좋은 영향을, 후자의 경우 그다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거 같다. 관상이나 점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조언 정도로 생각한다면 어떨까. 잘 될거 같다고 하면 힘을 얻고, 잘 안될거 같다고 하면 더욱 열심히 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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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