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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잡설: 사랑과 영혼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03-23 (토) 02:25 조회 : 4367 추천 : 12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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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하드라도
데비무어, 아조 죽여주게 이뻣뜨래찌.......ㅡㅠㅡ;;....

눈물이 그렁그렁한...
하여간, 이쁜 것들은 우는것도 이뻐....아조기냥...

뜬금질문:
데비무어가 페트릭스웨이지에게: I love you......라고 했을때,
페트릭스웨이지는 머라 답했을까요?
..........

롱롱 타임 어고우,
어느 처자와 영화, "사랑과 영혼"을 봤다.
나는....
너덜너덜해지는 가심을 부여잡으며 영화를 보고 있는듸..

그 처자는,
아조 신나게 자고 있더만....ㅡ,.ㅡ;;;....

영화가 끝나고,
팔할: 가자!!
처자:(부시시 눈을 비비며.....) 응? 언제 끝난그야? 음냐...

아조...무드라고는.....

뜬금 주말 풍악: 사랑과 영혼 OST

......어흑.....다시봐도 쁘르르르허다. 죽갔다.

잡은 물고기에 떡밥뿌리는거 봤냐....머 이딴소리나 케싸코....
세월이 갈수록 더햐...아조기냥..
이젠 무서운것도 없다 이거지......ㅡㅡ^....

짤방답: Ditto(너와 같은 마음이야.......)..
(I love you too....가 아니라, 상당히 신선하게 들렸던 기억....킁.)

불타는 주말이다.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03-23 (토) 02:25 조회 : 4367 추천 : 12 비추천 : 0

[1/9]

구장로

2013-03-23 (토) 02:48

아니 벌써 불타는 주말?! 난 아직도 갈 길이 천길인데...

팔할의 뜬금질문을 보니 나도 뜬금 생각나는 장면이 있네. 혹시 '프렌즈'라는 시트콤 봤어?
거기 남주 중의 하나인 로스가 영국에서 놀러온 에밀리란 여자한테 반해서, 그녀가 떠나는 날 공항까지 질주해서 막 입국장에 들어가려는 그녀를 불러 세우곤
"아이 러브 유" 했더니 여자가 모라 했게?

답은 "땡큐"

난 이 장면이 기억에 남더라는. 결국 로스는 '땡큐'가 몬뜻인지 물어 보러 영국까지 따라갔음. 기똥찬 연애의 기술 ㅋㅋ

추천 2 반대 0

[4/9]

구장로

2013-03-23 (토) 05:58

아스라이/ 그게...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냥 '땡큐'였던 거 같어. 난 아즉 아니지만 러브 미 한다니 고맙다.
중요한 건 결국 둘이 잘 사겼어. 결혼식날 레이첼이란 옛애인/친구가 쫑내 버리긴 했지만..

ㅋ 나도 이 '땡큐' 실전에서 써먹어 봤는데 몬 알어 묵더라능

추천 2 반대 0

[5/9]

아스라이

2013-03-23 (토) 06:00

아...
그런 썰렁한 뜻이...

근데...이거 널리 퍼진 야그야?
나도 그 말 했는데...그 뜻 아닌데..ㅡ.ㅠ

추천 2 반대 0

[6/9]

구장로

2013-03-23 (토) 06:04

아스라이/

추천 2 반대 0

[7/9]

피안

2013-03-23 (토) 07:23

너무 사랑하면 안되야..
인생이 시샘해서 죽든지..
인간끼리 실망해서 헤어지든지..
그럭저럭 살아야 무탈하게 오래 감..

여튼 저 아름답던 주인공들은
하나는 영혼이 되고 남은 이는 아즉 사랑에 목숨 걸고..

추천 2 반대 0

[8/9]

수수꽃

2013-03-23 (토) 09:49

팔할옵 때문에 다시 보니
진짜 쁘르르하네.

쳇!
봄바람 나게 맹그는 영상

추천 2 반대 0

[9/9]

순수

2013-03-23 (토) 21:47

나도 사랑과 영혼 봤을 때 생각나네~~
ㅎㅎㅎ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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