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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네~~~ 주룩주룩 내리네~~~ 하염없이 내리네~~~ 내 마음도 울려 주네~~~ 뒹굴대기도 힘들다... 잠시 있다가 멀리 댕겨올 곳이 있긴 하지만.. 나 혼자서~~~ 밖에 잠시 나갔다 들어 오는데.. 담벼락에 개나리가 활짝 폈네.. 날씨가 따스해서 이쁘게 잘 폈네~~~ 진달래도 꼽사리껴서 피었네.. 비에 흠뻑 졎어 버렸네~~~ 들판에 가서 냉이와 쑥, 미나리를 캐려고 했는데.. 오늘은 틀린것 같네.. 내일도 틀린것 같아.. 내일은 대전에 댕겨 와야 하기에 왜 이리 바쁜지 몰러~~~ ㅎㅎ 이 조형물은 사랑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살며시 껴 안아 주고 있는거야.. 뭐 솔로인 사람은 알아서 껴안던지.. ㅋㅋㅋ 어제 밤에 아내와 밖에 나가서 딱 한잔하러 가는데.. 목련꽃이 화들짝 피어 있더라구.. 곡 하늘의 별이 네려오는 느낌이야.. 딱 한잔이 두잔이 되더라구.. ㅎㅎㅎ 봄비가 내리네~~~ 하염없이 내리네.. 잠시 후에 나가야 하는데..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다.. 개나리가 봄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쳐져 있다.. 물방울이 맺혀져 있는데... 물방울 속으로도 개나리가 보이네~~~ 
개나리 잎이 돋아 나네~~~ 물방울이 떨어질랑 말랑 하네~~~ 진달래도 활짝 폈네... 이제 완전한 봄 같다.. 휴일 건강하게 잘 보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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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