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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폰 옵티머스 지 프로인데 진짜 좋긴 하더라 ㅋ
(대따 큰 화면에 속도도 죽이고 화면도 죽이고, 카메라도 좋고...
나능 아직도 정신을 덜 차린듭 ㅋ)
한 십오일 전쯤 아이가 학교에서 핸드폰을 분실했다고 한다.
누군가 가져갔는데, 전단을 각 반에다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핸드폰은 주인에게 돌아올 줄 모르고...
일단 분실 신고를 먼저 하고, 인터넷 검색을 했다
<잃어 버린 핸드폰 찾는 방법>으로 키워들 넣어서,
중국으로 건너간 폰은 찾을 방법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그 이외에 한국에 남아서 돌아댕기는 폰 찾는
그럴듯한 방법이 나오더만...
(여기다 구구절절 쓰지 않겠슴, 궁금하면 찾아보셈
오백원 따위... ㅋ)
검색하다 보니 찾는 방법도 가지가지
그 중 한 블로거가 쓴 글이 있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꼬진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 된다는 글. ㅋ
꼬진 핸드폰은 분실 했을 때 팔아 먹기도 글코
기껏 아이들 장난감으로 던져주기 좋으니,
잃어버렸을 때 분실신고 하지말고 문자로
찾아주면 사례금 얼마정도 드리겠슴 연락바람 이럼 된다고
잃어버린 아이 핸드폰은 찾을 길 없고
다시 개통하려니 기기값에 위약금에~
글서 내 폰을 기기변경하고 (삼만원짜리 3G폰으로)
내폰을 아이에게 다시 기변하는 방법으로~~
지금 내 폰은 중간셤을 앞둔 기간이라 아이에게 주진 않았다
지 잘못으로 잃어버린지라 폰 해달라 말도 딱히 없지만
늦은 시간 학원에서 돌아오는지라 내 불안감에 다시 주긴 하겠지만
여튼 여러가지로 병맛이긴 하다.
날 위로하는 노래 한곡
심수봉, 전영록 <축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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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