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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리 들꽃에서 점심을 먹고.. 어데로 갈까~~~ 미리 정해 놓고 나온것이 아니기에.. 아내가 가고 싶은곳으로 가야지 하며 물었다.. 도자기 구경가자~~~ 그나마 가까운 곳이 이천인지라.. 차를 몰았다.. 길에는 차들이 별로 없고.. 한가하게 이야기 하며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좀 덮다고 느껴질 정도 였다. 이천 도자기 축제가 열린 부근을 돌아 댕기고.. 이리 저리 다니다가 결국 도자기 쌀통을 샀다. 구경이 목적 이였는데.. 사고 싶은 것이 잇어서 가자고 했겠지 생각하며.. 맘에 들면 사라고 했다.. ㅋ 손님도 별로 없고.. 한가 했다.. 
화분 같네~~~
옛 풍습들을 도자기로 만들어 놓았네~~~ 꽃병 같은데~~~ 간단히 이천을 댕기다가.. 다시 되 돌아 왔네~~~ 용인방면으로 국도로 천천히 왔지. 오는 길에 양지를 지나서 길가에 꽃 파는 단지가 있기에.. 구곳에서 꽃구견 하자고 하여.. 잠시 쉬었다 갈겸 둘러 봤다.. 
금낭화 국화에 벌이~~~ 매발톱 ? 다육이의 이름은 모르겠다.. 저 수많은 것을 어케 아나.. ㅎㅎㅎ 그럼데 참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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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