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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곳.. 시골 초딩 친구 몇명이 모이자고 했다. 가족도 함께 만나자고 한다. 아내와 함께 시골로 달려 갔다. 시골 고향에 농사를 짖고 있는 친구도 있고.. 직장 다니는 친구, 사업하는 친구 등등~~~ 옛날과 너무 많이 변했다. 모든게 다~~~ 어렸을 때의 기억이 남는 것이 없었다. 간간히 지나 다니고.. 친구도 만나기도 하여 이제 그다지 낮설지 않지만.. 초딩, 중딩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린것 같다.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게 떠들고 이야기 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그냥 수다떠는 재미겠지만.. ㅎ 고속도로 교각밑 그늘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길~~~ 풍뎅이.. 친구 중 한명.. 진딧물.. 다리가 생겨서 마구 돌아 댕기고 있다.. 엄청 다닥다닥 붙어 있다.. 하천.. 수다 중.. 기생초 
수례국화.. 종류가 다양하네~~~ 색깔별로 있는것 같아.. 넌 뭐니... 
넌 뭐니? 금계국에 벌이~~~ 잠자리 싸리꽃 청개구리.. 
나비.. 나의 시골 동네는 제2 외곽순환도로가 지나 다니는 곳이다. 지금 마무리 된 상태인데 개통은 안했다. 양주시 남면 경신리인데.. 나들목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 우리 동네 들어가는 바로 나들목이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 지도.. (사진은 얻어 왔다)
양주에서 파주방향이다.. 왼쪽이 우리동네로 나가는 나들목이다.. 양주에서 포천 방향의 길이다.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네.. 우리동네의 나들목.. 사진 위쪽 가운데 길로 가면 우리동네 나온다.. 저 차가 가는 방향이 우리동네 길이다.. 초,중학교 걸어 다녔던 길이다..
며느리배꼽 감악산 중학교를 저 감악산 밑에 있는 곳을 걸어서 댕겼다.. ㅎ 참나물? 수박 아~~~시원한것을 맛있게 먹었다. 아직도 수다를.. 점심 맛있게 먹고~~~ 점심먹고 쉬고 있는데.. 물이 세게 흐르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바로옆 개울에서 들리는 소리네... 이 개울은 상류에 두곡리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에서 흐르는 물이 흐르는데.. 다리 바로 앞에 보를 만들어 놓고 물을 가두고 있었다. 그 보를 열고 물을 흘려 내보낸다. 물이 썩어가고 있다.. 주변에 공장들이 많이 생겨서 맑았던 물은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의 혼탁한 물이 되었는데... 이 물은 동두천을 지나 한탄강, 임진강으로 흐른는 물이다. 상류가 혼탁하니 하류는 어쩌겠나?? 물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있다.. 물이 바지고 나자 낚시를 하던 사람중 일행 한사람이 그물에 고기(잉어 미꾸라지, 붕어)를 손으로 잡아 담는다.. 저 사람들이 누군지는 모른다.. 우리 일행은 아니기에.. 개울가의 잠자리. 잉어 큰것을 잡았다.. 저 잉어들은 상류의 저수지에서 내려온것 같다. 저 사람에게 먹을 수 있냐고 물어 봤더니..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났다. 아마도 자신이 먹지 않고 어데론가 넘기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이 고였던 부분과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다.. 물 색이 검은 회색이다. 냇가에 쑥이 솜을 내품고 있네.. 쑥 위에 잠자리가.. 여성 삼총사가 아이스크림을 ~~~~~ ㅎㅎ 저 다리에서 초딩때에는 밑으로 뛰어 내리고 수영하고 놀았다. 아주 만ㄱ았던 물이 지금은 발도 못 담근다.. 에효~~ 
다리 아래쪽이다.. 물색을 보라... 검은 회색이다.. 저 길로 조금 가면 초등학교가 나온다... 상수초등학교.. 잠자리.. 달팽이 위장을 하고 있는 길고 녹색인 벌레~~~ 주변 정리하고 모두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그리멀지 않은 곳에 작은형이 살고 있다. 작은형 집에 가서 이야기 하고~~~ 밭에 있는 상추, 비듬나물, 고추 등~~~ 많이 따왔다. 간장과 된장도 받아왔고.. 주는대로 사영하지 않고 받아왔다.. ㅎㅎㅎ 도라지꽃에 벌이~~~ 도라지 피기 직전.. 부추꽃 참외꽃 참외가 커가고 있다.. 좀 지나면 따 먹을 수 있을텐데... 다음에 가서 따 먹어야지.. ㅎㅎㅎ 패랭이꽃? 원추리가 피려고 준비하고 있다.. 나비.. 백합이 피려고 한다.. 작은형과 조카.. 백합이 폈다.. 백합꽃 속에 거미가~~~ 무슨 벌레? 복숭아가 익어 간다~~~ 사마귀가 사마귀 떼어 먹으러 가고 있다.. 민들레 홀씨는 어데론가 많이 날아갔네~~~ 주름잎 돌나물꽃 대추나무꽃..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겠지.. 작은 형수와 아내.. 밭에서 열심히 따고 있다.. ㅎㅎㅎ 산 비둘기.. 장독대.. 하늘~~~ 이렇게 작은형짐에서 많은것 얻어 가지고 왔다.. ㅎㅎㅎ 다음에 맛있는것 사 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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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