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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수욕장이다.. 팬션에서 짐을 풀고 해수욕장으로 갔다.. 경포대와 붙어 있는 곳으로 강문해수욕장이라고 한다. 조용하고 물 깨긋하고.. 경포대처럼 바글바글대지 않고 한적해서 좋았다.. 배에 끈을 매어 달리는 거다. 무척 재미 있을것 같네~~~ 저거 장난이 아닌거 같다. 모터 보트가 빠르게 끌면 날아갈것 같은데.. 바나나 보트를 여러개 옆으로 묶어서 만든것 같다... ㅎㅎㅎ 소리를 지르는데 ㅋㅋ 배 근처에 내려 앉는다.. 또 하늘로 올라 가네~~~ 하늘 바다 아이들이 묵찌바로 물속에 누가 먼저 들어 갈것인가 정한다.. ㅎㅎ 큰아이가 졌다.. ㅋㅋ 작은아이가 물에 들어가라고 독촉한다.. ㅎㅎ 빨리 들어가 형아~~~~~ 아내가 먼저 들어 간다.. ㅋㅋ 큰아이가 물속으로~~~ 이제 모습이 보이네~~ 이제 큰아이가 작은아이에게 들어 오라고 한다.. ㅎㅎ 작은아이가 간을 보고 있다.. ㅋㅋ 준비~~~ 물속으로 뛰어 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구 추워~~~~~ 큰아이 작은 아이 이제 나 보구 들어 오란다.. ㅎㅎㅎ 사진기 밖에다 놓구 물속으로 들어 가서 신나게 놀았다.. ㅎㅎㅎㅎㅎㅎㅎ 물속에 오래 있다보니.. 심심해서.. 놀이를 하기로 했다.. 가운데 구멍파고 주변을 약간 높게 쌓고.. 바깥으로 둥글게 금을 그어 놓는다. 일정한 거리에 직선을 그어 놓고.. 그곳에서 작은 풍선을 발로 차서 원 안에 넣는거다. 가운데 들어가면 3점. 원안에 들어가면 2점. 바깥쪽 금에 닿으면 1점 안들어 가면 0점.. 이런 룰을 만들어 놀이를 했다.. ㅎㅎㅎ 저거 잘 안들어 간다.. ㅋㅋ 내가 처음으로 가운데 넣었다.. ㅋㅋㅋ 갈매기. 바나나 보트 또 물 속으로~~~ 물장난~~~ ㅎㅎㅎ
아내~~ 또 물속으로 첨벙~~~ 바닷가 바닥에~~~ ㅎㅎㅎ 저녁 7시까지 물에 들어 갈 수 있단다.. 나와 아내~~~ 
이렇게 해변을 빠져 나가서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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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