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토르가 실수로 변압기에 망치질을 했는지
넘 놀래 저절로 눈이 떠져 자동적으로 핸펀을 들어 시간을
보니, 일어날 시간은 아닌데 심장이 벌렁거려 잠이 안와
이런 제길...
습관적으로 핸펀으로 인터넷 기사나 볼까 하고 드갔더니
다음 메인에 ↓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떴더라.
초등생인지, 중고딩인지 사뭇 저주의 내용이 넘 귀엽더만
기껏 한다는 저주가
집에 바퀴벌레 나오래질 않나, 이빨 썩어서 신경치료 받으래질 않나
압권은 치킨 시켰는데 다리가 하나만 들어있길 바라는
저 저주의 착함이 너무 귀엽다. ㅋㅋㅋ
사실 저 깜찍한 저주를 보면서 즐거웠던건
나도 자전거를 두번씩이나 도둑 맞았기 땜에...ㅠㅠ
아파트 자전거 보관대에 키를 채워 놓았는데도 우리 자전거만
풀어서 가져간 도둑시키에게 저 정도의 깜찍한
해도 무방한 저주를 들려주고 싶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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