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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농장] 조용히~~~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3-07-28 (일) 19:59 조회 : 5430 추천 : 8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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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는것 없이 바쁘게 지난것 같다.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하여..

이제나 저제나 주말농장에 다녀 올 기회만 보고 있었다.

 

오후 좀 늦게 비가 안 오겠지 하며 아내와 함께 길을 나섰다.

아이들은 딱히 할 일도 없는데..

걍 집에 있겠다고 하네~~~

평소 알바 하느라 쉬겠다고 하니 어쩌랴~~

 

흐린 날씨 덕분에 그다지 덮지 않아서 좋았네..

 

주말농장에 도착하니...

우리 고추는 모두 메말라 있었고..

옆집 앞집 많은 고추들이 처참하게..

말라가고 있었고..

어느곳은 아예 뽑아 버렸다..

 

배추와 무우를 심으려 했는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것 같아서 한주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다음주에 심어야 하겠지..

 

고구마 줄거리를 듬성 듬성 따왔다..

물론 집에 오면 모두 내 일이라서 너무 많지 않게 따왔다.

삶아 놓은것 내가 모두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껍질 모두 깠다..

손가락이 부르틀 정도다..

ㅎㅎㅎ

 

깻잎도 좀 다고..

주변에 널려 있는 비듬나물을 아내는 열심히 닸다.

자연의 풀들을 반찬으로 해 먹으니 맛이 좋더군..

ㅎㅎㅎ

 

주변은 항상 그랬듯이 변함없이 맞이해 주더군..

 

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 간단히 끝내고

광교 저수지 쉼터에 옥수수 가지고 간것

맛있게 먹었다..

 

물안개거 서서히 피어 오르고

두루미와 오리들이 먹이를 찿고 있고..

한적한 오후를 보내다 왔다..

 

지금은 밖에 빗소리가 들리네..

비가 올해는 꽤 많이 오는것 같네..

 

아이들은 저녁먹고

한일전 축구 본다고 벌써부터..

치킨시켜 놓고..

시간 맞추어 갖다 달란다..

ㅎㅎㅎㅎㅎ

 

난 덤으로 몇개 먹어야지..

ㅎㅎㅎㅎㅎ

 

고구마..

아래, 윗집 고추는 모두 메말라 버렸다..

 

아욱잎에 노린재가 놀구 있네~~~

 

아욱꽃..

아주 꾸준하게 피고 있네..

 

고구마 잎에 달팽이가 돌아 댕기고 있다..

 

우리 고추..

모두 메말라 버렸다..

다음주에 봅아 버려야지..

 

파가 잘 자라고 잇다..

ㅎㅎ

 

물방울

 

는쟁이 잎사귀에 물방울이~~~

 

저 꽃은 항상 그대로~~~

 

거미..

발이 엄청 길다..

몸집은 작은데...

 

수연잎의 물방울..

 

밤송이

 

개망초곷 위에 나비가 굴을 빨고 있네~~~

 

애기똥풀에 나비가 열심히 꿀릉 따먹고 있네...

 

씀바귀 잎사귀의 물방울

 

밭뚝외풀

 

별꽃아재비...

 

호박순~~~

 

넌 뭐니~~~

 

잠자리가 조용히 쉬고 있다..

 

무당거미가 먹이를 기다리거 잇다..

 

벼가 잘 자라고 있네

 

강아지풀

 

개여뀌

 

주말농장 전경..

 

광교저수지..

 

두루미가 고기를 찿고 있다..

 

잉어들이 무리지어 놀고 있네..

 

수채화..

 

광교 저수지..

 

열매..

 

부들..

 

물안개가 피어나고 있다..

 

수채화

 

고목나무..

 

수채화..

 

무슨 새인지?

 



고구마 줄거리 깐것..

ㅎㅎㅎ

 

비듬나물 무친것..

ㅎㅎㅎㅎㅎ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3-07-28 (일) 19:59 조회 : 5430 추천 : 8 비추천 : 0

 
 
[1/14]   술기 2013-07-28 (일) 20:05


하사 받은 사진들 앞으론 좋은 일에만 걸도록 노력할께.

 
 
[2/14]   어텐션2 2013-07-28 (일) 20:16
비듬나물 맛있겠다...
금방한 따뜻한 밥에 먹으면 좋겠네

밖에서 일보고
초계국수 먹고 왔슈
비오는 날 나름 어울립디다

비오는 날 찍은 사진은 언제봐도 좋아
 
 
[3/14]   라임 2013-07-28 (일) 20:32
광교저수지 사진은 여전히 좋네.
밤송이도 반갑?고...
 
 
[4/14]   순수 2013-07-28 (일) 21:59
술기/
그려~~~
축구 봤는데..
졌다..
그럴 수 있지..
 
 
[5/14]   순수 2013-07-28 (일) 22:00
어텐션2/
ㅎㅎ
그런데..
초계국수는 뭐여~~~

비듬나물 맛있게 먹었다..
 
 
[6/14]   순수 2013-07-28 (일) 22:02
라임/
그렇지..
벌써 몇년을 찍었는데도..
아직 남아 있는것 같아..
ㅎㅎ
밤송이가 꼭 나 중,고딩때의 머리카락 같다..
ㅋㅋㅋ
 
 
[7/14]   겨울나무 2013-07-28 (일) 22:02
내가 알기론 비듬이 아니고 비름나물인디?
혹여 내가 머리가 돌이 되어가니 틀릴 수도 있겠는데.

글고 왜? 지금 글 올리는 사람들이 지극히 애정이 가는지 모르것네.
나도 모르게 추천에 습관적으로 손가락이 움직여지고
이 공간에 대한 뿌리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주인공들 같기도 하고.

눈에 띄는 선두의 몇몇과 더불어
실파쪽 뿌리처럼 눈에 담기지 않으면서
제 할 일을 해 나간다는 거지.

이런 모습들 쉽지 않은 건데.
 
 
[8/14]   순수 2013-07-28 (일) 22:05
겨울나무/
그런가..
다시 봐야겠네..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구..
그냥 편하게 봐..
 
 
[9/14]   순수 2013-07-28 (일) 22:09
겨울나무/
비름나물이 맞다...
앞으로는 비름나물이라고 써야지..
알려줘서 고마워~~~
 
 
[10/14]   어텐션2 2013-07-28 (일) 22:27
순수님
초계국수가 뭐냐면?
에~거시기 머시기냐...
올만에 축구보며 응원좀 할까하고 폼좀 잡았는데
안타깝게 졌잖어..
(집앞 커피전문점 왔어용~^^)
집에가서 초계국수가 어떤건지 갈챠줄께용
기다리숑~
 
 
[11/14]   어텐션2 2013-07-29 (월) 02:07
에~~~
초계국수가 뭐냐면요

닭육수에
국수를 면으로 사용하고
고명으로
무절임,오이절임,그리고 뽀인뜨 닭가슴살
더더더 뽀인뜨
육수에 살얼음이 동동(많이)
식초를 꼭 넣어서 먹어야 됩니다
국물은 냉면 육수보다 진하고
맛은 조금 강해요..뭐가?
미원을 많이 넣을 때 느끼한 맛?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건 닭육수가 진해서 그럴듯...내 생각
개인적으로 냉면 먹을래?
초계국수 먹을래? 하면 난 초계국수 먹을듯...
가격은 6000원
초계비빔면도 있더군요

비도오고 덥고 입맛없으니
먹어보라고 하는데 싫어요 할 수도 없고
반정도 먹고 남겼는데 양이 많더군요
순수님
가족들하고 초계국수 잘하는집
검색해서 한번 가보셔요~(싫음 말공) ^^
 
 
[12/14]   순수 2013-07-29 (월) 09:51
어텐션2/
맛 있겠다..
함 가봐야지..

밤새 비오더니..
무더워 지네..
건강 관리 잘하구..
아프지 말아
 
 
[13/14]   뭉크 2013-07-29 (월) 13:30
광교호수의 사진이 정감있다
고구마농사가 잘되었네.날씨때문에 야채를 기르는것도 어렵네
그래도 야채도 기르고 사진도 찍고 우리는 눈으로 즐기니 일석삼조다
 
 
[14/14]   순수 2013-07-29 (월) 17:17
뭉크/
그려~~~
광교 저수지 둘레길이 있는데..
아직 다녀보지 못했다..
날좀 차가워 지면 다녀 봐야지..
지금은 너무 더워~~~

야채는 참 힘든것 같아..
그래도 너무 많이 먹어서 얼굴이 녹색으로 변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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