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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집에서 아침을 맞았다. 아침일찍 작은형은 돼지밥을 주고~~~ 나는 밖을 나가 보니.. 밤이 또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나아보라 하고.. 같이 밤을 주웠다.. 어제 돌았던 코스로 한바퀴 돌고 나니 밤이 엄청 많았다.. ㅎㅎㅎ 작은형은 밤에 전혀 관심이 없다.. 매일 보니까.. ㅋ 아침을 먹는데 돼지가 새끼를 낳고 있다고 한다.. 요즘은 CCTV를 설치해 놓아서 집안에서 여깆기 볼 수 있고.. 상태를 아니까 무척 편리하다.. 외출시에는 핸드폰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다고 한다.. 아내와 작은아이 조카 며느리와 함께.. 밥을 먹고 돼지의 탄생을 보았다.. 조용히 하면서.. 막 떠들면 돼지가 스트레스 받아서 소리를 지르기에.. 주의를 하면서 보았다.. 나도 시골서 자랐지만 돼지가 새끼를 낳는것은 처음 보았다.. 탱나서는 잠시 정신을 차릴때까지 누워서 있다.. 약 5분~10분 정도 후에는 어미의 젖을 먹으려고 기운 차리며 움직인다.. 작은형은 돼지 어미에게 가까이 가게 해준다.. 먼저 태어난 아가들은 어미젖을 먹고 있다. 서로 경쟁이 치열하다.. 먹다가 밀리고 다시 먹으려고 하면서.. 탯줄은 그냥 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떨어진다고 한다.. 그냥 놔둔단다.. 경이로운 새명의 탄생을 보았다.. 아내와 작은아이, 조카 며느리 모두 처음보는 광경이였다.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겠지.. 말이 필요없다.. 눈으로 보면 된다.. 잠시 노닐다가.. 작은 형수가 많은 것을 챙겨준다. 있는것, 자라고 있는것 등등.. ㅎㅎㅎ 후덕한 형수덕에 우리는 맛있는것 먹겠지.. 이렇게 추석을 보내고 집으로~~~~~ 수세미꽃 
이슬을 품은 강아지풀 아침이슬 애벌레가 아침 이슬을 먹고 있네~~~ 애기똥풀 닭의장풀 어제와 오늘까지 따고 주운밤 무척 많다.. 벌집.. 아침에 안개가 좀 끼어있네~~~ 이슬에 덮힌 주름잎 나팔꽃 
넌 뭐니? 여치가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다.. 무당거미 배 딱 한개 열렸다.. ㅎㅎㅎ 피마자 사과 탄저병이 있네.. 그냥 놔두었더니 병이 걸렸다네~~~ 거미줄 메꽃 이쁘네~~~ 잠자리... 같은 잠자리인데.. 잠시 날라 갔다가 또오구.. ㅎㅎㅎ 돼지막사로 들어갔다.. 돼지가 놀라지 않게 조심 조심... 
이미 오래전에 태어난 아기 돼지들~~~ 아기 돼지는 귀여워~~~ 어린 아가 돼지를 지나가면 아가 돼지의 탄생 장소가 있었다.. 어미 돼지는 그냥 누워 있었네.. 모두 12마리를 출산하였다고 하네.. 어미야 수고 했다.. ㅎㅎㅎ 
치열한 젖먹기.. ㅎㅎㅎ 한참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네..태어나자 마자 먹기 경쟁을~~~ 
태어나서 숨고르기 하고 있는 아가 돼지.. 기운을 차리면 어미에게로 가겠지.. 
아가 됒의 탄생은 위대하다.. 멋진 광경을 직접 보았네.. 지금까지 작은형 집에 많이 다녔지만 처음 본다..
아침ㅇ슬의 물방울~~~ 마늘을 말리고 있다. 무화과 감귤 벌레의 아침식사~~~ 거미의 아침식사.. 까마중꽃 엄청 큰 애벌레 징그럽게 크다.. 꼬리에 뿔이 달려 있다.. 민들레 
대추 배 밤송이 밤이 떨어졌다.. 아마도 내가 주웠을 거다.. ㅎㅎㅎ 까마중 
알방동사니 고추 후박나무 열매 
깨잎에 나비가~~~ 고향 작은형집에서 이렇게 보내구~~~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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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