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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교 저수지 한바퀴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3-09-14 (토) 22:17 조회 : 3659 추천 : 8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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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아침...

뒹굴대며 느릿느릿 게으름을 피웠지..

그래도 아침은 꼬박 챙겨 먹었다.

 

거래처에 가려다 전화해보니..

저녁늦게나 만드는것이 된다기에

닥히 할일도 없구~~~

점심도 대충 먹고..

 

비는 그쳤고 날씨가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다

바람쐬러 어디론가 가자고 했다.

작은아이와 함께..

 

광교저수지나 가자고 한다..

나야 하자는대로 해야지..

 

광교저수지는 예전의 원천유원지와 근처를 모두 개발하고..

저수지 이름도 광교저수지로 부른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모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고..

아직 건설되고 있는 곳도 있다..

 

원천유원지 시절 아내와 자주 갔던곳은 모두 사라지고~~~

 

저수지 한바퀴 도는데는 쉬엄 쉬엄 두시간 정도 걸었다..

 

선인장 같은 보라색 갑옷을 입은 곳에서 붓꽃같은 것이 피었네~~~

이름은 모르겠다.

 

상가~~

 

좀작살나무 열매

 

수국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있네~~~

ㅎㅎㅎ

 

넌 뭐니?

 

저수지 뚝방

 

무슨 생각을 할까~~~

 

잠자리

 

광교신도시

 

광교 신도시

 

큰엉겅퀴에 나비가~~~

 

풀숲에는 오리가~~~

 

노랑어리연꽃

이쁘게 피었네~~~

 

노랑어리연꽃

 

 

 

연꽃...

이쁘네~~

 

 

처음에 한마리가 스~윽 간다..

반대편에서 도 한마리가 다가온다..

둘이 한쌍인가 보다..

서로 보더니 같이 노닐구 다니고 있네~~

 

오리~~

 

무엇을 보구 있나~~~

 

부들

 

금계국

 

고마리

 

넌 뭐니?

 

투영

 

백로가 목을 길게 빼고 있네~~~

 

씀바귀

 

돌콩

 

 

백로가 조용히 아주 천천히 한곳을 보고 있다..

 

조용히 서서히 움직인다.

주변에 물고기들이 안보이나 보다..

 

걸어 간다..

천천히~~~

 

 

목을 길게 빼 본다..

그래도 물고기가 안보인다..

 

다른곳으로 날아가서 다시 자리잡는다..

 

그래도 물고기는 없다..

가만히 물을 들여다 보면 물고기는 무척 많이 다니는데...

백로는 한마리도 못 잡았다..

내가 보고 있는 동안에는..

ㅎㅎㅎ

 

광교 신도시

 

찔레꽃

 

붉은서나물

홀씨들이 바람에 실려 간다.

 

아빠 오리

 

엄마 오리

 

오리 가족...

어린 오리들이 나들이 나가고 있다..

 

광교 신도시

 

두루미가 물고기를 잡으려 하고 있네~~~

 

골풀

 

풀섶에 백로가~~~

 

벌개미취

 

싸리꽃

 

넌 뭐니?

 

금계국

 

?

 

오리 가족

 

 

저수지 가운데 구조물 위에 두루미들이 한가하게 쉬고 있네~~~

 

메꽃

 

코스모스

 

배 타는곳..

배는 하나도 없네~~~

 

 

연산홍이 피고 있네..

봄에 피는데~~~

지금 또 꽃을 피우려 하네~~

 

매화

 

여유~~~

 

코스모스 길~~~

 

공원~~

 

소나무

 

무슨 열매인가?

 

 

노루오줌

 

미국자리공

 

수국

 

하늘~~~

 

홀씨~~~

 

개울~~~

원천천의 시작지점이다.

 

며느리배꼽 열매

 

투영~~~

 

거미가 집을 짖고 있다..

 

다시 처음으로

한바퀴 돌고 왔다..

 

가로등과 스피커..

조용한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렇게 노닐면서 광교저수지를 보았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3-09-14 (토) 22:17 조회 : 3659 추천 : 8 비추천 : 0

 
 
[1/8]   박봉추 2013-09-14 (토) 22:46
순수/

1. 벌개미취와 쑥부쟁이, 구절초를 어찌 구별하나?

2. 나도 올 가을 겨울부터는 구경 그만하고 주말 농사를 조금씩 지어야 하는데...

3. 올해 대강 손 본 집터부터 고개 너머 잡풀밭이된 논까지 손봐야 할 게 많아...

4. 빨간해바라기게도 물었는데 내년에는 달걀 받아 먹어 버려고 한다.
 
 
[2/8]   피안 2013-09-15 (일) 01:29
노루오줌...이름은 좀 그렇다...
꽃은 참 이뿌네...
 
 
[3/8]   미나리 2013-09-15 (일) 02:35
큰 아들이 없으니 먼가 휑하네
있을땐 꽉 차 보였는데
맞이의 빈 자리란,,, 후훗

-디어뉴스 맞이 및 종손 연합회 의장 미날-
 
 
[4/8]   앤드 2013-09-15 (일) 05:14
1. 백로 두마리가 시선을 확~ 끄네...

2. 연꽃 아니고 수련 아이가?

3. 순수 사진 찍으러 다니면 작은아들과 엄마
    둘이 남을텐데 작은아들이 착한 것 같다

4. 순수가 마눌을 많이 사랑하네
    무슨 생각을 할까... 아직 궁금해 하는걸 보면...

5. 사진 잘 봤음
 
 
[5/8]   순수 2013-09-15 (일) 13:18
박봉추/
자세하게 구분하는 방법 올려 놨다..
잘 보구 구별해보삼~~~

나두 봉추같이 시골에서 살구 싶어~~~
ㅎㅎㅎ

영평에서 서초까지..

난 수원에서 구의까지..
한시간반 걸린다.
모두 대중교통으로~~

힘내구..
 
 
[6/8]   순수 2013-09-15 (일) 13:57
피안/
저 곷 옆에 가면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
ㅋㅋㅋ

피안은 노루오줌 냄새가 어떤지 아는가??
ㅎㅎㅎㅎㅎ
 
 
[7/8]   순수 2013-09-15 (일) 13:58
미나리/
ㅎㅎ
그렇지...
큰아이가 없으니 휑~~~하네...
어쩌랴..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

미날이 장남이구나..
난 장남이 아니구 세번째여~~~
ㅋㅋㅋ
 
 
[8/8]   순수 2013-09-15 (일) 14:00
앤드/
수련과 연꽃..

꽁은 다 이쁘네~~~

작은아이와 아내는 둘이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면서 댕기니까..
난 별로 신경 안쓴다..
사진 찍느라 내가 뒤쳐지면..
앞서가다 기둘려 주고..
또 앞서가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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