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 25년이면 보통의 시간은 넘은듯~
(대단한거임요 아들들은 모르는 며늘들만이 아는 고런거 ㅋ)
위에 썼다시피, 울 엄니는 고집은 손에 꼽을듯 대단하지만
성격은 순하신 편임. 그래도 포기 못하시는 게 있는데
울집이 종가집인데, 형님네 딸 둘, 울집 딸 하나로 막을 내림
거기에 울엄니 열받아서 형님에겐 암말도 못하시니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나만 보면 뭔 염병하고 남의 집에 시집와서 아들 하나도 안 낳고 지랄이냐고
둘이 있을때면 성화셨는데 어느날 명절에 형님댁에서 위 레파토리 둘이 있을 때
읊으시다 아주버님에게 딱 걸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제수씨는 엄마 딸이 아닌데~ 왜 말을 그렇게 안 이쁘게 하세요" 하는
잔소리 듣고, 남표니가 아들은 형한테 바라고 겸둥이 엄마한테는 암말 마세요
그 이후로 가뭄에 콩 나듯이 내뱉으시는데...
울 집이 그런 집이라 뭐 괜찮음 ㅋ
납딱콩/ 남이 봤을 땐 재밌고, 옆에서 보믄 더러움 ㅋ
'원더걸스' 저 노래를 비욘세 안무가가 했다고...
어쩐지 뭔가 조금 고런 느낌이 난다 (특히 소희가 출때~)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