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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멀 말하는 거시냐믄, 대학, 대학원 석사.박사.... 이 과정은... 지식을 습득하여 유식해진다는 말이라기 보다는 자기가 멀 모르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야그다. 더 이상 야그안해도 옵화가 멀 야그하려는지 알믄, 다행이고 모르믄 말고. 음냐. ...... 한국에 있었을때, 전에도 야그했지만, 뽕알 친구넘덜이 하도 지랄을 해서 국민학교 동창회에 몇번 나간 적이 있는듸... 느낀점은....당연하지만서도,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흐른 시간....수십년...이거...정말....크다는거..... 서로 이름으로 막 부르는 것도 참 어색했고......ㅡㅠㅡ;;;.. 솔직한 실화: 국민학교 동창회에 나가서 희안한 경험을 한 것은.... 1. 국민학교시절 친했던 뽕알친구넘을 만나니..그저 그랬고.... 2. 의외로, 국민학교시절 별로 안친했던 뽕알 친구넘이 수십년 뒤에 아조 급 친해지더라는.....경험......ㅡㅡ;;... 왜그런가....가만...생각해보니...ㅡㅡa 홀딱 까고 야그하믄, 현재 노는 물이 나하고 비슷한 친구넘하고 급 친해지게 되더라는 야그다. 3. 아무리 뽕알 친구사이라도.. 취향같은거 이른게 의외로 중요하더라고? 어디서 만나, 어떤 술을 먹고, 어케 놀고, 어떤 관심사가 있나..그런거... 어느 날인가... 국민학교 동창 어느넘이.... "오늘 숫불구이 낚지집에서 모이자"...라고 야그했는듸... 나와같이 놀던 패거리 친구 한 넘이...대답하길... "아이 시발... 그런 집은 냄새가 옷에 배서 싫은듸..강남 머시기 일식횟집에서 보자" 이게 답했다가...... 서로 아조 불구대천의 웬수가 됐다카는 옵화의 실화야그다....ㅡㅡ;;... 에필로그: 사실 이른게.... 어느 쪽이 옳다 그르다 보다는... 그런 사단이 있은 다음부터는, 므랄까.....ㅡㅡa.. 나와 다른 물에 있는 휴먼빙(아무리 안면이 있는 자일지라도)은 내가 불편해서 피하게 되드라는...내가 아무리 노빠라도 이건 어케 안되더라는. 가을이다. 이거뜨라. 책이라도 읽자. 끝. .. 뜬금 마무리 풍악: 바 바 바 (크레용팝 미국공연 영상) 가수: 크레용팝  ......소율아....니가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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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